자연의 선물 야채스프
- 일상
- 2016. 3. 29.
자연의 선물 야채스프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특히 저희집은 옆지기가 약골이라 제가 나름 많이 노력한다고 하는데도
워낙 체질이 약해선지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그동안 건강관련해서 읽은 책도 먹은 약들도 많지만,
지금와서 느낀건 제가 늘 얘기하는 자기몸에 맞는 걸 찾아야 한다는 거죠.
결국 하나하나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뭐에 좋다 뭐에 좋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는 거죠.
오늘 야채스프 체험하게 된 이야기 포스팅 할 거에요.
제가 7,8년전에 건강관련 책을 많이 보았던 때에
일본 무슨 박사가 만성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야채스프 이야기를 본 적이 있어요.
그당시 직접 끓여 보려고 하니 마땅한거 구하기도 어렵고 관리도 어려워서 결국 포기했었는데,
요즘은 소포장으로 편하게 나오는걸 보니 세상 참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만성질환에 좋다는 야채스프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끓여놓은 야채스프 한 잔 따뜻하게 데워 마셔봅니다.
맛이 구수하니 차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 좋은 맛이에요.
야채스프 만들기 편하게 5일분씩 개별포장으로 3세트가 왔어요.
5일분이 들어 있다는데, 건조된 채소가 들어 있어서 가볍습니다.
모두 국내산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뒷쪽으로 돌려보니 야채스프 만드는방법과 음용법이 나와있네요.
안을 보니 말려진 채소들이 들어있어요.
야채스프에 중요한 채소, 오행의 원리에 의거해서 만든 오색채소의 배합,
무청, 당근, 무, 우엉, 표고 들어 있습니다.
건조된 상태라 보관하기가 참 좋네요.
이제 야채스프 5일분 끓여볼까요.
생수 3.5리터에 야채스프 한 봉 꺼내어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덮어 약불에서 1시간을 더 끓여주세요.
구수한 빛깔의 야채스프가 완성되었습니다.
식전 공복에 한 잔씩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줍니다.
한때 생로병사에도 나올정도로 유명했는데, 이제서야 체험해보게 되네요.
야채스프는 약이 아니라 음식이라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3년은 마셔줘야 해요.
다행히 건조제품이라 보관도 용이하고,
라면 끓이는 듯 편리하게 야채스프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야채스프 끓이고 남은 채소들은 온가족이 좋아하는 부침개로 만들어봅니다.
우리밀과 찹쌀가루, 옥수수가루에 야채스프국물도 넣어주고 참기름과 소금도 넣어 부쳐주세요.
현미유 두르고 바싹하게 부쳐주세요.
고소하니 참 맛있어요.
야채스프로 건강도 찾고 남은 재료로는 알뜰하게 부침개 만들어 좋네요.
버릴게 하나도 없는 야채스프~
동의보감에 약보보다는 식보가, 식보보다는 행보가 좋다고 해요.
운동이야 꾸준히 한다지만, 요즘은 먹거리오염이 많은편이라 해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아요.
야채스프 해독에도 좋다고 하니 현대인들에게는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