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만드는법 / 익힌 토마토주스가 황산화기능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인다

토마토주스만드는법 / 익힌 토마토주스가 황산화기능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인다

토마토의 계절이 왔어요.

토마토 10kg이 만원 조금 넘네요. 와~ 싸다.

이 계절이면 저희집에 토마토주스가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패트병 하나 가득 만들어두면 이틀이면 다 먹어요.

이 계절 토마토 많이 먹어서 농민들에게도 보탬이되고, 건강도 살뜰히 챙겨 보아요.

^^

와~ 상태가 싱싱하니 좋은데, 아랫쪽은 문제가 좀 있네요. 

이만큼이 터져서 왔는데, 다 택배사들이 던져서 그럴거에요.

꼭지따고 깨끗하게 씻어서 바닥 두꺼운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20분 정도 두세요.

물이 흥건해지면 불을끄고 껍질을 모두 벗겨줍니다.

수저로 하나씩 들어서 벗겨내세요.

이제 믹서 갈기만 하면 됩니다.

체에 내리라고도 하는데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전 뭐든 줄세우기를 좋아해요.

매실도 이리 줄세워서 모두 세보기까지 했어요.

이 무슨 ^^;;

매실청(5T), 천일염(1T) 정도를 끓일 때 넣으라고 되어있던데,

전 그냥 다 갈아서 패트병에 넣은 후에 넣어주었네요.

이렇게만해도 맛있더라고요.

믹서에 드르륵 갈아서,

패트병에 매실청(5T), 천일염(1T) 정도를 넣어 흔들어 주세요.

냉장실에 넣고 마셔줍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셔도 되고, 살짝 얼려드셔도 맛있어요.

올리브유 한수저씩 넣어드셔도 정말 좋다고 하는데 아직 도전은 안해봤네요.

첨가물 하나 없이 집에서 이렇게 토마토주스를 만들어 드시면

황산화기능인 라이코팬의 흡수율이 5~9배가 올라간다고 하니 노화예방에는 짱이네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암예방에도 좋고, 간기능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토마토 싼 이 계절에 많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