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레스토랑 '세렌'

판교 맛집 레스토랑 '세렌'

판교 맛집 레스토랑 '세렌'




판교에 있는 '세렌'이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SEREN(세렌)은 serendipity(세렌디피티)의 애칭으로

우연한 발견, 뜻밖의 즐거운을 의미한다고 해요.


오늘의 방문은 '세렌'의 뜻처럼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받은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6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판교 맛집 '세렌'에 도착했습니다.

'SEREN'이란 멋진 간판아래 어렴풋이 내사람이 앉아 있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나무로 가득한 은은한 분위기~


안쪽에는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한 아늑한 자리도 보입니다.

 

세렌스타일 2인 셋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비프샐러드와 치킨리조또, 안심스테이크가 차례대로 나오게 되는데,

가격도 적정하고 전반적인 음식의 퀼리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따뜻하게 데워진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곡물빵과 오징어먹물빵인데, 


빵의 부드러운 속살에 고소한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발사믹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입구에 빵을 따로 팔던데, 정말 따로 사갈 만한 맛있는 빵이었습니다.


푸짐한 비프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군침이 도는 큼직한 고기가 듬뿍~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버섯, 토마토, 파인애플, 피칸까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질기지 않게 잘 익은 고기는 간도 적당해서 채소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와 파인애플을 함께 먹으니 입에서 고기 사르르 녹는 것이 정말 맛있네요.

오븐에 구운듯한 고소한 피칸도 샐러드에 함께 먹으니 

그 식감이 일반 견과류 같지 않고 바삭하니 잘 어울립니다.




치킨리조또가 나왔습니다.

밀가루를 되도록 피하고 있는 중이라 스파게티는 포기하고,

치킨과 콩이 들어간 담백한 리조또을 먹었는데 괜찮네요.


부드러운 닭고기살과 브로콜리, 토마토 등의 다양한 부재료의 맛이 느껴집니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속이 편하지 않은 날에도 먹기에 좋을 것 같아요.


퍽퍽하지 않은 닭고기살,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심플한 듯 화려한 색감의 플레이팅이 음식을 돋보이게 하네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미디엄웰던으로 익혀서 속은 부드럽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브로콜리와 말린 토마토, 표고버섯의 가니쉬가 고기와 잘 어울리네요.


디카페인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밤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에끌레어, 배가 불러 포장을 부탁하니 이리 싸주시네요.

바나나크림이 듬뿍 들어간 에끌레어는 디저트로 정말 딱인 것 같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친절하게 서버해 주는 직원분 덕에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천히 기쁘고 맛있게 먹는 음식이라서 약간의 과식에도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네요.

신선한 식재료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덕인 것 같습니다.

판교 맛집 레스토랑 '세렌' 다시 찾을 날을 기약하며...


판교 맛집 레스토랑 '세렌'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31-4

연락처 : 010-7774-6229


영업시간: am 11시 ~ pm 10시

(Break Time pm 3시 ~ 5시반)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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