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만들기 :: 호두와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떡피자

피자만들기 :: 호두와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떡피자

밀가루 먹지 말라고 하니 피자 먹고 싶은데... ㅜ
집에서 밀가루 대신 찰떡으로 피자만들기 자주 해요.
찰떡이나 인절미, 가래떡 같은 떡 종류를 피자도우처럼 바닥에 깔고,
(가래떡은 미리 불려야 부드러워요.)
위에 피자치즈 올리면 피자만들기 가능합니다.
전 호두와 고구마말랭이, 집에 있는 재료 총 출동해서 올려 보세요.

생각보다 완전 매력적이게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먹다 남은 인절미나 가래떡, 저처럼 구워먹는 찰떡 종류도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넘 간단한데, 맛의 퀼리티 좋아요.
피자만들기 구경해 보세요.

꾸덕꾸덕 말린 고구마말랭이도 호두도 완전 고소하고 맛있어요.
꿀까지 뿌려주니 고르곤졸라 피자 느낌이 나면서도 한국적인 맛이 납니다.

추워지는 계절 먹기 좋은게 바로 찰떡 아닌가 해요.
찰떡 잘라서 팬에 들기름 둘러 구워주면 완전 맛있는 간식이 됩니다.
달달한 조청에 찍어 먹으면 간식으로도 좋지만,
입맛없는 아침에 식사로 챙겨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피자만들기 :: 호두피자 찰떡피자 수제피자 ~

재료: 찰떡, 피자치즈, 토핑(호두, 고구마말랭이 등), 꿀(유자청 그뤠잇~)

1) 찰떡 잘라 피자치즈를 뿌려 오븐에서 치즈를 녹인다.
2) 토핑을 올리고 오븐에서 살짝 데운다.
3) 꿀을 뿌린다.

피자만들기 재료도 심플하고 방법도 넘 간단합니다.
오븐 없으면 전자렌지나 팬도 가능해요.
이제 사진 보면서 차근히 살펴 보세요.

오늘 피자만들기 재료는 피자의 도우인 찰떡,
피자치즈와 토핑재료 호두와 고구마말랭이 준비합니다.

찰떡 4개(흑미 2개, 현미 2개) 피자 도우처럼 길게 길이로 잘라 피자치즈 뿌려주세요.

이대로 180도 오븐에 넣어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까지 데워줍니다.
오븐 없으면 전자렌지도 팬도 좋아요.
팬은 뚜껑 덮고 약불에서 하세요.
사실 팬에 하는게 뚜껑을 덮어서 그런지 부드럽게 되어 더 맛나더라고요.

10분도 안 되어 치즈가 이리 잘 녹아요.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찰떡도 부드럽게 된 상태입니다.

이 위에 호두와 고구마말랭이 올려주세요.
토핑은 집에 있는 재료 올리세요.
대추도 좋고, 건포도 등 곶감이나 말린 과일도 좋고,
잣, 캐슈넛과 같은 다른 견과류도 좋습니다.
있는 재료 찾아서 올려주세요.

호두와 고구마말랭이가 부드러워질 정도만 따뜻해질 정도만~
오븐에서 5분 정도 더 돌려주었습니다.

고르곤졸라피자처럼 꿀 뿌려주는데, 꿀 대신 유자청이 더 맛나답니다.
유자 건더기 올려 함께 드시면 향도 좋고, 완전 맛나요.

아래 흑미찰떡과 현미찰떡이 바둑판식으로 깔려 있는 거 보이시나요?
오븐에서 오버쿠킹하면 찰떡이 딱딱해져서 식감이 좋지 않아요.
올린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 아랫쪽 찰떡이 부드러울 정도만 돌려주세요.
딱딱해질 게 걱정이라면 팬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꿀의 달콤한 맛이 찰떡과 잘 어울려요.
피자치즈와 함께 먹으니 딱 고르곤졸라 피자의 맛이 나더라고요.
고구마말랭이도 맛나고, 호두도 맛나고... 완전 별미 ~

오늘은 피자만들기 호두와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떡피자 소개해봤습니다.
집에서 자주 해먹는 것인데, 꿀 보다 유자청 특히 유자건더기가 맛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유자청 올린 것도 조만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 공기가 좋지 않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