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콩국물 이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콩국수
- 리뷰/식품
- 2017. 8. 15.
한살림 콩국물 이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콩국수
날이 더워서 고생하던 때가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8월 15일 광복절에 이리 시원한 적이 있었나 싶게 아침저녁으로 서늘합니다.
날씨가 이리 급변하는 걸 보니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올 여름 8월 초만 해도 너무 더워 불 앞에서 요리 하기 싫어 고생 좀 했습니다.
올 여름에 간편식으로 자주 먹었던 건 바로 콩국수 입니다.
밥만 먹기 지겨울 때 간단하게 면만 삶아 콩국물 부어
만든 콩국수는 여름음식으로 최고입니다.
오늘은 한살림 콩국물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든 콩국수,
먹을수록 진하고 고소한 콩국수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도 시원하고,
진한 콩국물이 진국인 콩국수 손님상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살림에서 파는 콩국물입니다.
제조일자가 7월 30일, 제조일로부터 6일까지 먹으라네요.
한살림콩국물 답게 원재료는 딱 하나 국산 대두 100%~
원재료 이리 심플한 거 완전 좋아요.
집에 있는 한살림 현미국수를 삶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일반 국수 삶듯 8분 정도 삶아주세요.
끓어오르면 물 반 컵씩 두번 넣어주면 얼추 8분이 됩니다.
물에서 잘 씻어낸 후 물기를 빼줍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고,
한살림 콩국물 흔들어준 후 부어줍니다.
진한 콩국수 좋아하는 전 한 봉 다 부어줄거에요.
오이채 썰어서 올리고, 참깨도 뿌려 줍니다.
미숫가루나 콩가루가 있으면 가장자리에 좀 뿌려주면 좋은데,
없으니 패스하고~ 이렇게 콩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전 간단하죠.
양파장아찌와 함께 차려주면 가볍게 한끼 식사로 좋습니다.
콩국물이 진해 보여서 비주얼적으로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처음에는 별맛 느껴지지 않다가 먹을수록 고소하니 계속 먹게 됩니다.
한 젓가락, 두 젓가락 먹다보면 벌써 그릇에 바닥이 보이게 됩니다.
한살림 콩국물로 만든 콩국수 생각보다 고급지고 맛있어서 완전 추천드립니다.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콩국수를 참 좋아하셨는데,
이 한살림 콩국물로 만든 콩국수는 맛이 어떻다고 말씀하실지 문득 궁금하네요.
날이 갑자기 빨리 서늘해져서 놀라는 요즘~
때 이른 환절기라 속도 불편하고, 몸도 무겁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한살림 콩국물 좋아보입니다.
따뜻하게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엔 따뜻하게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