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맛있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선입니다. 고기보다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좋아요.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유롭지 못하고, 최근 방사능 오염수 이야기도 들리니... 못 먹는 생선이 많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까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름이 잘잘 흐르는 고등어도 맛있고, 담백한 굴비, 삼치, 갈치도 맛있습니다. 제주 옥돔도 참 좋아하는데... 어느 생선이든 안심할 수 없어요. 그나마 생협은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해오고 있어서 되도록 안 먹지만, 정말 먹고 싶을 땐 생협에서 구입하곤 합니다. 오늘은 하나남은 냉동대구로 대구구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대구를 오븐에다 구웠는데, 담백하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생선 비린내도 안 나고,..
집에서 냄새나는 거 굽는 걸 참 싫어해요. 그래서 저희 집은 삼겹살도 생선도 잘 굽지 않습니다. 특히 일본 원전 사태 이후론 생선은 거의 안 먹고 있는데, 방사능 걱정도 있지만, 생선 굽고 나면 집안에 그 냄새가 배어서 싫더라고요. 더욱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은 환기도 못하니 되도록 냄새나는 걸 멀리하고 있어요. 그. 런. 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엔유씨 직화생선오븐은 냄새가 하나도 안 나네요. 오늘 제가 구운 생선은 대구라서 워낙 냄새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확실히 냄새가 덜 나더라고요. 오늘은 냄새 없이 연기 없이 엔유씨 직화생선오븐 소개합니다. 우선 사이즈가 참 맘에 들더라고요. 주방에 자리 차지하지 않는 제품 좋습니다. 오븐 위에 동그란 모양의 세라믹 필터가 있어서 냄새와 연기를 잡아준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