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주말, 구수하고 담백한 들깨미역국 끓였더니 든든하니 좋은데요.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보다 들깨만 들어가니 담백해서 좋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들깨미역국 처음 끓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끓여야겠다 싶습니다. 미역국 레시피 어렵지 않아요. 고기 넣은 것보다 쉽고 간단하니 미역국 끓이는 법 구경해 보세요. 미역국 하면 늘 고기부터 떠오르는데, 고기가 없어도 맛있구나 이번에 알았습니다. 늘 몸보신 겸 고기 듬뿍 넣어 끓였는데, 부드러운 거피들깨가루 넣었더니 부드럽고 구수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들깨미역국 안 드셔 보신 분이라면 꼭 끓여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미역국 레시피 보실게요. 들깨미역국 레시피 재료: 마른 미역 50g, 국간장 2T, 참기름 2T, 들깻가루 3T, 육수 10컵, 소금..
특별한 날이 제일 힘들다는 옆지기, 참으로 마음 아픈 소리입니다. 명절이나 생일 같은 날이면 소위 맛있는 걸 만들게 되는데, 그게 소화력이 안 좋은 사람에겐 참기 힘든 유혹이에요. 맛있으니 먹게 되고, 먹으면 속은 불편함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기니 특별한 날에 탈이 나서 아픈 경우가 잦아지다 보니 특별한 날이 싫다고 말합니다. 늘 조심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나름 정성 들여 만들어도 먹고 나서 아프다고 하면 만든 사람도 속상하고... 그러네요. 이번 명절에는 기름진 것도 없었는데, 제가 밥하기 싫어 외부 음식인 분식을 좀 먹은게 문제였어요. 다행히 많이 먹지 않아 다음날부터 바로 괜찮아졌지만... 괜히 전 죄책감만 들고 하니 참 속상하더라고요. 주부들이 좋아하는 '남이 해주..
가을 보양식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버섯들깨탕 만들어 봤어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환자도 많고, 건강 잘 챙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맘때 먹기 좋은 가을 보양식 버섯들깨탕 소개합니다.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맛난 육수와 버섯, 대파, 들깨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들깨와 버섯은 잘 어울리고, 특히 국에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비타민과 무기질도 늘어나서 건강에 좋습니다. 고소하고 구수한 들깨~ 간이 심심해야 들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버섯들깨탕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버섯들깨탕 국물이 끝내줘요. 들깨의 구수한 향도 좋고, 쫄깃한 식감의 버섯도 좋습니다. 뜨끈뜨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