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가면 자주 먹는 게 돼지주물럭이에요. 청국장과 함께 나오는 집은 사랑이죠~ 하하하 요즘은 외출할 수 없으니 삼시세끼 집밥, 오늘 우리 집이 기사식당이랍니다. 왜? 돼지주물럭 만들어 볼 거예요. 고추장을 넣은 고추장주물럭 만들고, 지금 제일 영양적으로도 좋은 초벌부추, 부드럽고 정말 맛있어요.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귀한 식재료예요. 초벌부추에 유자를 넣어 무쳤더니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돼지주물럭과 초벌부추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유튜브 동영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 완성된 돼지주물럭과 초벌부추무침이에요. 고기는 깔끔하고 담백해요. 살짝 더 맵게 할까 싶었지만, 초벌부추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부추무침이 훨씬 맛..
어제는 부추보관법 알려드렸어요. 오늘은 보관해둔 부추를 꺼내 부추나물무침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부추 한 단 사면 반은 나물로 무치고, 나머지는 냉장, 냉동으로 갈무리를 해 둡니다. 부추를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맛도 부드럽고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시고요. 요즘 부추 싸던데, 한 단 사서 부추나물도 만들어 보고, 어제 알려드린 대로 보관도 해 보세요.자아~ 부추나물무침 시작합니다. 시금치나물처럼 초록색이 싱그러워요. 날이 추워지니 시금치가 맛있어지니 기대가 됩니다. 부추나물무침 레시피 재료: 부추, 어간장,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1. 부추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관자샐러드 한라봉과 초벌부추로 봄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입니다. 꽃샘추위가 온 듯 바람도 차고, 한파주의보 문자까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봄 식탁에 딱 어울리는 메뉴를 준비했는데요. 지금인 제철인 음식 3가지를 이용했습니다. 쫄깃한 관자, 상큼한 한라봉, 초벌부추까지 초벌부추는 지금 아니면 먹지 못하는 귀한 식재료니 꼭 챙겨보세요. 오늘 만든 관자샐러드는 손님상에도 어울릴 메뉴입니다. 쫄깃한 관자의 식감도 좋고, 부추도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한라봉의 상큼함이 매력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관자샐러드는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유튜브동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쫄깃한 관자, 봄철 원기회복에 좋다는 초벌부추, 상큼한 한라봉 3가지 제철음식이..
부추무침 만드는법 고추가루 없이, 파프리카 듬뿍~ 부추무침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부추무침 만드는법 저희집 방식을 소개해 봐요. 워낙 자주 해 먹는거라 정확한 레시피 없이 그냥 손가는 대로 입맛대로 무쳐봅니다. 특징은 고추가루가 없다는 점과 색색깔 아름다운 파프리카를 넣어주는 거에요. 부추는 영양부추, 한살림 솔부추를 이용할 겁니다. 생각보다 아삭아삭 건강하고 맛있는 채소반찬이 됩니다. 오늘은 된장베이스로 만든 부추무침 입니다. 파르리카 색이 고와요. 솔부추는 한살림, 파프리카는 동네 마트에서 샀어요. 부추와 파프리카는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양념장 만들어 볼까요. 오늘은 된장과 매실청, 참기름과 볶은아마씨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소음인이라고 하면 생강가루 약간 넣어도 좋아요. 된장이 아니라 액젓..
소화 잘되는 음식, 새콤한 부추김치 만드는법 요즘 부추가 많이 나와요. 오래 씹어도 질겨서 소화 잘되는 음식은 아니죠. 하지만, 새콤하게 익으면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변신한답니다. 오늘은 새콤한 부추김치 만드는법 적어볼거에요. 저희 집은 고추가루를 쓰지 않아서 오늘도 고추가루 대신 과일로 단맛을 낸 부추김치를 만들어봅니다. 부추김치 새콤하게 익히면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국수 삶아서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자아, 소화 잘되는 음식, 새콤한 부추김치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사과를 넣은 부추김치 입니다. 완전 새콤하게 익어서 먹으면 눈이 살짝 감겨져요. 새콤한 부추김치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하답니다. 이른 봄에 나오는 초벌부추를 가장 좋아해요. 길이도 짧고 영양적인 면이 어마어마해서 매..
이 계절 꼭 먹어줘야 하는 초벌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초벌부추라고 들어보셨나요? 봄철에 처음 언땅을 뚫고 나온 새순을 잘라먹는 부추를 초벌부추라고 해요. 이 첫 부추, 토종 부추는 보약 중에 보약이라 칭해서 그 유명한 사위도 안준다는 얘기가 있죠. 또 사위 나와주네요. ㅋ 딱 요맘때 나오는 초벌부추는 가격이 비싸지만, 몸에 좋으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 초벌부추로 부추무침 만드는법 적어봤어요. 김치처럼 담그는 부추겉절이도 참 맛있지만, 저희집은 고추가루를 먹지 않아서 상큼하게 샐러드에 가까운 부추무침으로 만들었답니다. 둘마트에서 초벌부추보고 반가워서 초벌부추 구입 했는데, 가격이 3천원 정도 양에 비해 비싸요. 초벌부추요리 뭐가 있나 알아보다가, 생으로 먹어야 몸에 좋다는 부추효능을 그대로 먹..
사과 넣은 새콤한 부추김치 어제 올려드렸던 열무김치와 함께 부추김치도 담갔어요.여름이라 부추가 엄청 질긴 것 같아요.하지만 새콤하게 익은 부추김치는 밥도둑이 따로 없죠.오늘은 부추에 사과를 넣어서 만든 부추김치 담그는법 적어봅니다. 열무김치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열무김치 담그는법 · 생협김치 맛보기 한살림에서 유기농 부추를 샀는데, 여름이 질깃 할 것 같아요.부추 두 봉해서 600g 입니다. 여기에 양파와 사과를 함께 넣었어요. 까나리액젓 7수저 미리 넣어서 살살 섞어주세요.이대로 5분간 절입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풀국과 부추에 넣었던 액젓 쪼르르 따라서 넣어주세요.옆지기가 먹을 부추라서 고추가루 안 넣습니다.마늘 1.5T, 깨 1T, 매실청 1T, 산야초 1T, 양파액기..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들기 저희집에 항상 있는 반찬 중 하나가 부추무침이에요. 소음인에 잘 맞는게 부추라서 늘 있습니다. 저의 체질에는 상극이라 요즘처럼 더울 때 부추는 절대 안 먹는 것 중 하나에요. 부부가 서로 체질이 다르니 김치도 밑반찬도 서로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저의 체질이 아니라도 그냥 먹었는데, 이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저의 체질에 좋은 찬 음식들을 만들게 되었어요. 좀 귀찮지만, 나이가 드니 몸이 알게 해 주더라고요. 오늘은 고추가루 없는 부추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고추가루 대신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고소한 부추무침이에요. 이른 봄 초벌부추 눈에 보이면 보이는대로 다 샀어요. 사위도 안 준다는 초벌부추가 건강에 정말 좋아요. 물론 체질에..
매일먹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양배추볶음과 부추무침 4월의라라, 밑반찬, 밑반찬 만들기, 간단한 밑반찬, 양배추볶음, 양배추햄볶음, 부추무침, 부추파프리카무침 시간은 늘 부족하고, 냉장고에 밑반찬은 늘 떨어지고,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등에서 진땀 날 때가 있어요. '오늘은 뭐 먹나...'특히 입맛 까다로워서 투정을 많이 하거나, 입이 짧아서 늘 걱정되는 식구가 있거나 하면 주부로써 엄마로써 더 신경을 써야하니 스트레스가 많아요.하지만 정성 가득 신경써서 해준 음식 맛나게 깨끗하게 비워줄 때만큼은 정말 행복하죠.이웃님들은 어떠신가요?저희 옆지기는 입은 짧아도 투정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뭐든 주는 대로 잘 먹어서 제가 좀 이뻐해요.^^요즘 환절기라 입맛도 없고, 오전에 뭐 좀 들으러 다니다보니 시간이 항상..
1년에 딱 한 번 먹을 수 있는 초벌부추! 초벌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요리, 요리 레시피, 4월의라라, 초벌부추, 초벌부추효능, 초벌부추겉절이, 초벌부추무침, 부추무침, 부추효능 사위도 안 준다는 그 초벌부추~ 초벌부추는 한겨울 언 땅을 힘차게 뚫고 갓 올라온 부추의 새순을 처음 벤 것으로, 1년에 한 번밖에 먹을수 없어요.초벌부추가 보약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서 주문해서 부추무침 만들었답니다.조만간 더 살 수 있으면 더 사서 부추김치도 만들고 부지런히 만들어둬야겠어요.생협에서도 초벌부추는 팔질 않는데, 운좋게 구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초벌부추가 좋다고 해서 헬로네이처에서 같이 주문한 물건들이에요.할인되어서 주문한 것이 대부분인데, 초벌부추 3단, 방울토마토랑 양갱, 떡국떡과 돼지고기, 시금치가 같이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