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꿀차는 토종꿀로 만들어야 맛나요. 생강꿀차를 만들어 겨울나기 준비완료! 오늘처럼 너무 추운날 따끈한 생강꿀차가 그리워요. 으스스 춥고, 몸의 컨디션이 좋지않고, 감기가 올것 같을때, 따끈하게 마실 생강꿀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한방에서는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고 하죠. 저렴한 가격에 토종꿀을 마련했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로고가 찍힌 속뚜껑도 깔끔하네요. 자세한 정보도 표시되어 있고, 꿀맛은 양봉꿀이 아닌 어릴적 먹던 토종꿀맛이 나며 많이 달아요. 생강 300g 준비하고, 껍질을 깨끗이 벗기고 잘라 믹서에 갈아요. 1.2kg 짜리 꿀병에 갈아놓은 생강을 넣고, 나머지는 꿀을 채우면 끝! 몇 일 지났으니 한잔 마셔보기로 해요. 3수저 뜸북 뜨고, 따끈한 생수를 넣어 쓴맛도 안느껴지며 달달하니..
생수 마신지 10년이 넘었다. 생수도 믿을 수 없어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수돗물 정수하기로 했다. 천연유약을 바른 옹기와 맥반석과 숯을 장만했다. 모두 깨끗이 닦고 소독해서 말리는 중! 염소를 최소 하루정도 날리라는데, 오늘 먹어본 물맛은 수영장 물맛이다. 구운소금을 조금 첨가했다. 내일은 좀 나아지려나, 맛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 삼*수가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