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적어봅니다. 제가 알려드린 대로 끓이면 정말 청국장을 진하고 구수하게 드실 수 있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강원도는 벌써 10도 아래로 떨어졌다는데, 이제 곧 추워추워 하겠습니다. ^^ 냄비에 끓였다가 작은 뚝배기에 옮겨 먹는 동안 식지 않게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청국장은 신김치랑 돼지고기 넣어 김치찌개로 끓이다가 청국장을 넣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더라고요. 옆지기가 그리 먹질 못하니 오늘도 순딩순딩한 버전으로 만들어 봅니다. 농사랑에서 온 청국장 먹을만큼 소분되어 이리 잘 배달되어 오더라고요. 오자마자 먹을 거 하나만 냉장실로 넣고, 나머지는 모두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한 청국장은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자연해동했..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 대신 집밥을 주로 먹게 되는데, 생각보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로 드시는 분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슬로우푸드의 대명사 청국장, 지금 먹기 딱 좋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드립니다. 청국장 한 덩어리만 있으면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특급 비법도 알려드리니 오늘 레시피도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청국장은 제 인생에 가장 처음 만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아마도 4학년 때였던 것 같은데, 어깨너머로 엄마가 청국장 끓이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만들 수 있겠구나 싶어 만들었어요. 완성된 청국장을 맛보시곤 엄마아빠의 칭찬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장에 가서 청국장 한덩어리를 500원 주고 사와서 냄비에 물을 끓이고 김치를 넣고 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