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지 않으니 스콘을 잘 안 만들게 된다. 오랜만에 먹고싶다는 스콘을 만들어보았다. 역시나 스콘은 착한 재료, 빠른 시간 맛도 좋다. 냉장고에 있는 블루베리를 좀 넣어볼까... 빵가운데 찹쌀가루와 콩조림과 단팥조림을 넣어 만든 것이다. 맛있게 생겼다. 아직도 따스한 느낌이 살아있다. 감기로 고생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이번주 내에는 좋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기침은 힘들다.
찹쌀케이크 너, 오랜만이다. 우선 재료준비는 통팥과 설탕을 조린 팥배기와, 서리태와 설탕을 조린 콩조림, 그리고 건포도,호두,호박씨, 그외 여러가지 있는대로 쓰면 된다. 찹쌀가루와 재료를 섞고 베이킹파우더 약간 넣고 우유(물로 대체)로 반죽의 질기를 맞춘다 틀에 오일코팅을 한 후(두터운 틀보다는 얇은틀에서 굽는것이 더 좋을듯) 180도에서 30분 굽기(윗불기능 5분으로 노릇하게 색내기) 뜨거울 때보다 식힌 후 잘라 먹으면 맛있다.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설탕과 조린 재료들때문인지 달고 맛이 있다. 색을 내고 싶으면 녹차가루부터 단호박가루 각종 응용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통팥조림과 팥배기 팥 시루떡 집에서 직접 팥으로 만든 통팥조림과 팥 시루떡 통팥조림은 설탕을 너무 달지 않게 적당히 덜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단팥빵이나 찐빵에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