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사과로 만든 사과스콘 / 맛없는사과요리법 추석 전 사과와 배는 맛이 없다고 하잖아요.이번에 빠른 추석이라서 아직도 사과와 배가 맛이 없네요.이래저래 집에 들어온 사과만 10키로 넘어서 특히 맛없는 몇몇의 사과는 어찌 처리할까 고민중이랍니다.사과쨈을 만드는게 가장 빠르지만, 그건 마지막에~이번에는 사과를 넣어 만든 스콘 만들려고요.맛은 뭐 집에서 만드니 건강한 맛이라 우기겠어요. ^^ 통밀로 만든 투박한 스콘이랍니다.설탕의 양은 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더니 옆지기 맛없다고 하네요. ㅠㅠ이런 달달구리한 것만 좋아해가지고서리~ 이번에 들어온 사과중 가장 맛있는 사과랍니다.사과가 엄청 커서 징그럽게 보이고 맛도 없어 보였는데,와~ 맛있어요.이렇게 큰 홍로 첨 봤네요. 오늘 스콘에 넣을 사과는 맛없는 사과라는..
올해 싸고도 맛있던 유기농 복숭아 / 너무 이른 사과는 맛이 없어 올해는 복숭아가 가격도 작년보다 싸고 맛도 더 좋았던 것 같아요.일반 마트에서는 유기농 복숭아 구하기 참 어렵던데,헬로네이처에서 구할 수 있더라고요.옆지기 체질에 딱 맞는 과일이라 올해는 그나마 자주 먹었네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에 복숭아에요.아랫쪽은 함께 주문한 채소들이 들어있어요. 하나하나 잘 포장되어 박스에 튼튼하게 왔네요. 친환경 인증관리시스템에서 이력조회 해보니 2008년에 유기농인증을 받았네요.이렇게 조회해볼 수 있으니 좋아요. 이정도에 만오천원 유기농치고는 가격이 참 괜찮죠. 그리 크지 않아요. 한손에 올려놓으니 딱 요정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기농인데, 복숭아알러지 있는 옆지기~ 껍질은 깍아서 제가 다 먹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