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나들이(작가초청강연회/독서코칭) 아는 후배가 책을 참 많이 읽어서 넌 어릴때 책 많이 읽었냐 하니어려서 집근처 도서관에서 책 많이 읽었다라고 하더라고요.내가 어릴땐 도서관은 남산이나 가야 있었는데...동네마다 도서관 하나둘씩은 다 있는 거 아니였냐고 해서 세대차이를 느꼈어요. 요즘은 제가 사는 동네에도 도서관이 몇 군데나 있어요.도서관에서 행사도 많이 해서 도움이 많이 되고요.지난달부터 몇 군데 도서관행사 다닌 이야기 적어봐요. 용인시 도서관에서 하는 작가초청강연회에요.글쎄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을 못들어서 얼마나 아쉬웠던지요.다행히 강신주박사님 강연은 들을 수 있었어요.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는데,100명 모집인원이 단 5분도 되지 않아서 마감이더라고요.와~ 제가 집에서 음식하면서 팟케스트를 잘 ..
동네 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의 '인문독서아카테미'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한다하여 신청했다. 늦은 밤시간에 학구열을 불태우며... 2차까지 강연하고, 메르스 때문에 연기중~ 강사는 이우 곽원효(인문학 공동체 에피쿠로스 대표)~ 숙제는 교제 미리 읽어오기~오랜만에 공부하니 즐겁다.첫날 강의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인간이 고독한 이유?인간은 단 한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고독한 것이라고...많이 위로된다....
코끼리와 벼룩 / 동물 그리기 / 창밖 뉴욕 / 어싱 벌써 8월이네요. 기나긴 장마 끝에 오늘은 햇살이 보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휴가철이니 책들 많이 읽으시겠지요. 전 휴가철에 어디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 콕 박혀 있는 걸 선호합니다. 이럴 때 재미난 책 한 권 읽으면 아주 좋겠죠. 지난달 7월에 읽은 책입니다. 코끼리와 벼룩, 동물 그리기, 창밖 뉴욕, 어싱 4권이네요. 분야가 다양하네요. 코끼리와 벼룩(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 저자 : 찰스 핸디 / 출판 : 생각의 나무 붙어 있는 소제목이 솔깃합니다. 저자가 대기업(코끼리)에서 나와 프리랜서(벼룩)의 삶을 살면서 겪은 일들을 써내려 갔네요. 미래의 개인은 '포트폴리오 인생' 프리랜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많은 생각을..
천원짜리 찐빵과 만두 도서관에 다녀오다 출출해서... 동네에 최근 문연 가게에서 천원짜리 찐빵과 만두를 사다. 가격도, 크기도, 맛 또한 예전 먹던 어느 가게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천원 한 장으로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과연 ...
오늘의 저녁 식사는 또띠아 더블피자! 현미가루로 만든 수제 또띠아 2장 사이에 체다치즈를 깔고, 피자소스와 우리집 베란다에 딴 작은 토마토도 넣어주고, 집에 있던 채소들 썰어 넣고, 햄도 볶아 넣어주고, 피자치즈 뿌려서 오븐에서 구워냈다. 남은 또띠아는 피자 옆에서 그냥 구웠는데 너무 구워진 듯하다. 최근 TV에서 방영되었던 '성균관 스캔들'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인데, 요즘 그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읽고 있다. 책이라서 드라마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부분까지 느낄 수 있어서 훨씬 더 좋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2권은 언제쯤 빌릴 수 있나 차례를 기다리면서, 즐겁게 읽고 있다. 아! 이선준 멋지다! 드라마 속 이선준보다 책속의 이선준이 더 멋지다. 내 상상이 만들어낸 이선준이 더 멋지게 ..
82cook 레시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 야채를 좋아하는 우린 냉장고의 모든 야채를 모두 넣었다. 고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랑도 너무 맛나다고 했다. 손은 많이 가지만 이렇게 해주면 더 먹게 된다. 주부들의 마음을 아는가... 나만의 아이패스 속 도서관! 난 그림책을 좋아한다. 이 곳에서 맘껏 본다. 아! 행복하여라. (앗 내 발가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