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발효빵집과 엄마의 카스테라 요즘은 동네마다 괜찮은 빵집들이 생겨서 전 나름 기쁘답니다.이제 집에서 만들기도 귀찮은데, 동네에 기업형빵집이 아닌 실력있는 빵집이 생긴다면 행복하죠.최근 동네에 또하나 건진 발효빵집 르방~ 익히 들은 명성이 후덜덜 하지라 발견하자마자 고고싱~ 르방이 뭐지? 프랑스말로 천연효모라는 뜻이라네요.프랑스어라 어감도 고급스럽네요. 가게가 완전 병아리색 노란색이더라고요.넘 이뿌다 생각했는데, 근처에 또 다른 르방메장은 아예 집으로 후덜덜하게 꾸며 놓았더군요.완전 이뻐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라 보자마자 안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지요.그렇지만 이곳은 그냥 빌딩 1층이라서 아쉬워요. 그래도 제법 넓은 매장이에요. 정말 다양한 빵들이 있어요. 옆에는 차 마실 수 있게 앉을 수 있는..
아침식사 옥수수스프와 빵 그리고 샐러드 / 간단한 아침메뉴 찬 기운이 서늘한 가을날 아침~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따끈한 옥수수수프와 집근처에서 사온 빵 그리고 마구잡이식 샐러드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네요.옥수수스프만들기는 참 쉬워요.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시고요. 올여름 강렬한 태양아래서 잘 자란 탱글탱글한 옥수수알을 넣어 끓인 맛난 따끈한 스프에 빵을 찍어먹으면 참 맛나지요. 스프위에 체다치즈로 사랑도 표현하고, 마구잡이식 샐러드를 포장하기 위한 투박한 나의 방식은 참깨 갈아 넣기~ 동네에 작은 빵집이 생겼는데, 아기자기 하지요.잘생긴 훈남 총각이 빵을 만듭니다.동네 아줌마들 단골되었어요. 동네에 파*바**뿐이라 넘 아쉬웠는데,이런 작고 건강한 빵집이 생겨 기쁘다며 벅차게 잘 되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