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역사] 생태적 삶을 일구는 우리네 농사연장 (김재호 글, 이재호 그림, 소나무)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필요한 농사연장부터 생태농업을 위한 농사연장과 전통적인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농사연장까지 여러 농기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옛 농경문화에서 생태 환경 문제의 대안을 찾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션의 도움이 큰 책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농기구부터 생소한 농기구까지 우리네 전통 농사연장들이 대략 15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생김새는 단순하나 쓰임새는 다양한 우리네 농사연장들은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또한 ‘지겟가지는 집 안을 향하면 안 된다’ 집안의 복을 가지고 나간다고 한다. 땅에 묻지 않고도 1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다는 나무김칫독도 너무 신기했다. 우리는 서구의 조방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