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감상문(앤의 상상력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다) 어릴 적 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빨간머리 앤'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누구 하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캐릭터들, 숙녀로 커가는 앤의 감동적인 성장담까지 모든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나는 '빨간머리 앤'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잊을 수 없다. 첫 회에 매튜와 마차를 타고 지나던 하얀 사과꽃 길을 '기쁨의 하얀 길'이라 부르며 황홀해하던 앤이 생각난다. 다이아나와 놀던 자작나무 숲도 '한적한 숲속'이라 불렀고, ‘반짝이는 호수’와 ‘눈의 여왕’, ‘드라이어드 샘’ 까지. 그런 앤의 상상들이 모두 에니메이션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앤의 어릴 적 유일한 친구가 거울에 비친 자..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언어의 정원'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봤는데, '신카이 마코토(감독)'답게극강 디테일의 아름다운 영상이네요.스토리부분이 좀 아쉽지만, 빛을 표현한 영상미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최근 다녀온 공원이 비가 와도 참 좋을 것 같다고, 비 오는 날 다시 오자고 약속했던 것이 '언어의 정원'이라는 애니메이션 때문이네요.계절이 비슷한 일본의 모습이라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장마철에 보면 좋을 것 같네요.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즐감하세요. 남녀 주인공 실제 존재하는 신주쿠의 공원의 모습과 같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