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잘 자라는 완두콩(베란다텃밭) 인터넷으로 상토와 액비외에 씨앗도 구매했다. 완두콩 씨앗! 소독을 해서인지 색이 완두콩 색이 아니다. 스티로폴 화분 2개 준비, 씨앗은 딱 12개 수건파종하다.(키친타올이다) 단 몇일만에 모두 발아했다. 워낙 서늘한 계절에 잘 자란다지만 정말 잘 자란다. 한 겨울이라도 집안 베란다 온도는 영하까지 내려가질 않아선지 잘 자란다. 수건파종한 12개 씨앗이 모두 너무나 잘 자라고 있다. 곧 지지대를 세워주어야 할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춥다. 더 따스한 겨울옷을 사야하나 고민중이다.
겨울철 베란다텃밭 프로젝트(키우기 쉬운 쌈채부터) 푸드마트 가입기념 이벤트으로 농우바이오 씨앗 4종이 당첨되었다. (상추, 청경채, 치커리, 근대) 모두 계절에 별로 상관없는 녀석들이니, 올 겨울 베란다텃밭을 시작해 볼 예정이다. 우선 마트에서 사온 쑥갓까지 5종류를 수건파종을 하였다. 발아를 안정적으로 하기에는 수건파종만한 것이 없다. 수건이 아니라 종이타월... 3일 정도 지나니 모두 이렇게 발아하였다. 생명력은 놀랍다. 우선 가까운 종묘상에서 상토와 마사토를 조금 사왔다. 스티로폴박스에 구멍내고, 양파망 깔고, 깨끗히 씻은 마사토를 깔고, 파종을 시작했다. 배양토도 아닌데, 단 몇일만에 모두 잘 나와주었다. 조만간 모두 옮겨 심기를 해야겠다. 밤에는 온도가 내려가 거실로 들여놓고 낮에는 창문을 좀 ..
찰토마토 하나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방울토마토 역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붉어진 방울토마토 2알 수확하다. 너무나 작은 토마토! 껍질이 좀 질긴 느낌이지만, 그 향만은 정말 최고였다. 상큼한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12월초 베란다 온도가 이른 아침에 재어보니 15도 아래까지 떨어졌다. 집에 놀고 있는 샤워커텐으로 우선 감싸주고 있다. 더 추워진 후에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