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말리기, 생강가루 만들기

생강 말리기, 생강가루 만들기



생강의 알싸한 향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생강 사다가 레몬생강차도 만들고,

대추생강차도 만들고, 생강가루도 만들었어요.


오늘은 그 중 생강 말려서 생강가루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만들긴 귀찮아도 한번 만들어두면 요긴해요.

시판 생강가루는 뭉치지 말라고 전분을 넣거든요.

집에서 생강 얇게 썰어 말려서 생강가루 만들면 좋습니다.

생강가루활용법이 많죠.

특히 생선요리에 알싸한 생강향이 잘 어울리는데,

요즘 생선을 거의 먹질 않으니 아쉬워요.

생강 말리기, 생강가루 만들기 꼼꼼하게 적어봤으니 참고해 보세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어제 레몬이랑 생강 사왔어요.

요즘 생강이 제철이라 1kg 이천원도 안 하더라고요.

제철 생강 부지런히 챙겨 갈무리 해 놔야겠습니다.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흙 묻은 생강 상태 좋아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생강 물에 씻어주면서 뚝뚝 잘라주세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그리고 꼼꼼하게 껍질을 벗겨줍니다.

저야 양이 그리 많지 않으니 음악 들으며 팟케스트 들으며 까 주었어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생강가루 만들 때 되도록이면 얇게 써는 게 좋아서 전 양배추채칼을 이용했습니다.

아시죠. 채칼 무서워요. 조심 또 조심하면서 사용하세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보세요. 완전 얇게 썰려서 좋아요.

이렇게 얇게 썰린 걸로 레몬생강차도 만들고 자투리는 대추생강차에 넣어버렸어요.

이 두가지도 조만간 바로 올려 드릴게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식품 건조기에 좌악~ 펴서 말려주세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어제 밤 11시 넘어서 말리기 시작했으니 8시간 정도 말린 것 같아요.

온도는 45도로 했어요.

양배추채칼로 얇게 썰어서 빨리 말라서 좋아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말린 생강을 믹서로 곱게 몇 번 씩 갈아주세요.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곱게 간 생강가루를 담아줍니다.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어제밤 만든 생강가루가 이맘큼(좌측)이나 되면 좋게요.

정말 손 많이 가는데, 양이 정말 적게 나와요.

우측 이미지에 제가 손으로 집은 부분 한 1cm 도 안 나온 것 같아요.

아~ 귀한 생강가루입니다.


생강말리기_생강가루만들기

생강가루보관법은 냉동실에 두면 됩니다.

생강가루 보세요. 완전 미세하게 갈리진 않았지만, 꽤 쓸 만해요.


옆지기가 몸이 찬 편이라 옆지기전용 냄비밥을 만들 때 생강가루를 넣어요.

그리고 옆지기 전용 반찬 만들 때도 생강가루를 넣지요.

몸이 찬 분들은 생강가루 두루두루 많이 애용하는 게 좋습니다.

생강이 면역력 높이는데도 좋다고 하잖아요.

생로병사에 나온 생강 따라했다가 어찌나 맵던지...

이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생강활용법-생강즙보관, 생강차, 생강발효유(생로병사의 비밀)


사온 생강 부지런히 갈무리 해두었습니다.

지난 주 김장 살짝 흉내만 내고, 

이번주 목요일 생협에서 무가 잔뜩 오는데, 석박지도 만들어야겠어요.

11월은 주부에게 바쁜 달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한 생강 말리기, 생강가루 만들기 단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아침에 라디오에서 첫눈이 온다고 하던데, 첫눈 온 곳이 있었나요?

급하게 창문을 열어보니, 제가 사는 이곳은 아직~~~

하얀 첫눈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모두 따뜻한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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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gallow.tistory.com 겔러
    2016.11.23 01:11 신고

    식품건조기에 말려서 갈아서 보관하는거였군요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s://blissinottawa.tistory.com Bliss :)
    2016.11.23 01:31 신고

    저는 어머님이 손수 만들어서 매년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먹고 있어요~ 냄비밥에도 생강가루를 넣는군요!! 세심한 배려이네요!!! 대추 생강차 저는 못 먹는데 저도 제 옆지기가 무지 좋아해서 가끔 해주는데....그 포스팅도 벌써 기대되어지네요. 따스한 밤 되시길요^^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6.11.23 09:30 신고

      와~ 어머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
      옆지기가 몸이 차서 늘 생강 신경쓰는 편이에요. 특히 요즘처럼 추울 땐 생강 꼭 챙기게 됩니다.
      저도 대추생강차 몸에 맞아않아서 안 먹거든요.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반갑네요. ^^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s://100mountain.tistory.com 선연(善緣)
    2016.11.23 06:18 신고

    생강 말려서 생강가루 만드는 방법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저녁노을*
    2016.11.23 06:23 신고

    노을이도 생강 부탁해두었어요.
    생강가루...챙겨먹어야지요.ㅎㅎ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6.11.23 09:31 신고

      오~ 노을이도... 이리 사랑스러울수가... ^^
      노을님은 생강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 ^^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s://lalazeen.com LAZEEN
    2016.11.23 06:42 신고

    우와 4월의 라라님 완전 유용한 정보인데요^^ 감기걸리신분들에겐 더 좋을 것 같아요.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좀좀이
    2016.11.24 04:00 신고

    생강을 직접 가루로 만들 수 있군요. 잘 말리기 위해 채칼로 얇게 썰고 바짝 말려서 믹서로 갈면 간단하게 생강 가루를 만들 수 있군요! 이렇게 만든 생강 가루를 물에 타면 생강차로 먹을 수 있는 건가요?^^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6.11.24 09:03 신고

      그쵸. 생강가루 이대로 물에 타서 생강차로 먹을 수 있지만...
      생강차는 믹서에 드륵 갈아서 꿀 넣고 1,2주 숙성해서 마시면 진하고 좋아요. ^^

  •  댓글  수정/삭제 Favicon of http://iamnot1ant.tistory.com 베짱이
    2016.11.24 12:26 신고

    요즘 감기와 비염 증상으로 골골대고 있는데...
    생강차...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6.11.24 21:52 신고

      요즘 감기로 공기가 안좋아서 찬바람이 부니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따뜻한 생강차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

  •  댓글  수정/삭제 폼마시멜로
    2016.12.15 19:33 신고

    잘 봤습니다. 그런데 레시피에 그냥 생강 10g으로 나와있으면 생강가루는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6.12.16 09:17 신고

      보통 커피타는 티스픈이 5g, 밥수저가 15g 좀 안되요. 또한 액제냐 가루냐에 따라 다르죠. 밀도 때문에.
      저 같으면 생강 10g 이라면 생강가루도 동량을 넣을 것 같아요.
      대신 생강즙이라면 15g -> 5g 줄여 넣으셔요. ^^

  •  댓글  수정/삭제 꽁냥꽁냥
    2017.03.20 02:04 신고

    저희 오빠가 몸이 찬편이라 생강가루를 타서 챙기려해서 검색후 이곳에 오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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