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요즘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대추차에 생강차에 차 종류를 많이 만들어 두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난 주에 생협에서 산 유자로 유자차 담갔어요.


저희 집은 유자차, 유자청으로 요리에 자주 써서

올해도 역시 연례행사처럼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자차, 유자청 만들어두면

차로도 마시지만, 드레싱이나 조림요리에 넣어도 좋고,

특히 마늘장아찌할 때 꼭 넣는데, 향이 참 좋아서 뺄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은 유자차 만드는 법 적어보았는데,

아시다시피 만드는 방법 간단하니 따라해 보셔요.


유자와 생강의 만남, 유자생강차 만드는법

유자청을 넣은 유자연근조림 만드는법 / 겨울밑반찬 만들기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목이 칼칼하니 감기기운 있을 때, 감기에 좋은 차가 유자차입니다.

따끈한 유자차 한 잔으로 비타민 듬뿍 드셔 보셔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올해도 역시 생협에서 무농약 유자를 받았어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박스 열자마자 유자의 향이 향기롭습니다.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노오란 유자 참 이쁘지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베이킹소다 풀어서 꼼꼼하게 닦아주고,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유자 마구마구 까 주세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속은 반잘라서 씨를 다 빼내셔야 해요.

씨를 빼지 않으면 쓴 맛이 돌아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씨를 뺀 유자속은 차퍼에 갈아줍니다.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유자껍질은 쫑쫑 다 썰어주고, 차퍼에 간 유자속도 넣어주고,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비정제 설탕도 넣어줍니다.

설탕의 양은 1:1이 정석, 백설탕 쓸 때는 1:0.7 정도가 적당하더니,

비정제설탕이라서 확실히 당도가 덜해서 1:1 넣어주었습니다.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잘 버무려서 놔두세요.

확실히 비정제설탕이라 색이 안 이뻐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설탕뚜껑을 만들어줍니다.

설탕뚜껑이란, 남은 공간에 설탕을 채우면 됩니다.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유자차 일주일만에 개봉한 모습~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연근조림 할 때 유자차 넣으면 맛도 향도 확 살아나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뚜껑 연 김에 목도 칼칼하겠다 뜨겁게 한 잔 마셔봅니다.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알맞게 물도 부어주고,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유자차 마셔봅니다.

흰설탕보다 당도가 약간 떨어져서 맛이 없다고 느껴지지만,

비정제만의 다양한 풍미가 깊이 느껴져서 좋아요.


유자차_유자차만드는법

유자 건더기 꼼꼼하게 다 먹어줍니다.

차퍼로 유자속을 다 갈아주었더니 둥둥 뭐가 많이 떠서 비주얼은 썩 별로에요.

내년에는 그냥 손으로 다 썰어야겠어요.


유자와 생강의 만남, 유자생강차 만드는법

유자청을 넣은 유자연근조림 만드는법 / 겨울밑반찬 만들기


올해 김장도 하고, 유자차도 담갔고, 만두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친구가 김치냉장고에 있던 작년 김장 해치울겸 만두를 한다는데,

저희 집도 남은 김치가 좀 있어서 해야하나 말아야 고민 중이에요.

귀찮으니 그냥 들기름 넣고 지저 먹자 싶고 말이죠. 고민중~~


월요일이 어제 같더니 벌써 목요일입니다.

이제 한 주의 끝도 얼마 안 남았으니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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