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로 이용하면 좋은 상큼한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 요리/저장음식
- 2017. 6. 21.
샐러드로 이용하면 좋은 상큼한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제철인 방울토마토 요즘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좋습니다.
전 이맘때면 늘 토마토소스도 만들고,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도 만들어요.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들어두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상큼한 맛에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상큼한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상큼한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들기 적어봅니다.
만드는 과정은 복잡하지 않지만,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합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두루두루 요긴하니 저따라 만들어 보세요.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저처럼 샐러드 소스로 이용해도 좋고,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살림에서 대추방울토마토 1kg~ 방금 밭에서 딴 것처럼 엄청 싱싱해요.
대추방울토마토가 방울토마토보다 크기가 좀 있으니
칼집내고 데칠 때 조금 더 편해요.
이전에는 칼라방울토마토로 만들었는데,
색깔도 이쁘지만 색마다 맛도 달라 맛있었습니다.
이전에 칼라방울토마토로 만든 토마토마리네이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꼭지 따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되도록 얇게 십자로 칼집을 내어 주세요.
끓는 물에 10여 초~ 바로 꺼내 줍니다.
끓는 물에 데쳐 낸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긴 후 바로 소독된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그 위에 양파(작게 다져 넣으세요)와 파프리카를 넣고, 이번엔 깻잎을 넣어봤습니다.
제가 만들어 먹어보니, 깻잎 보다는 쑥갓이 좋고, 쑥갓 보다 샐러리가 좋고,
샐러리 보다 바질이 좋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2:1로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전 발사믹 식초와 감식초를 넣었는데, 발사믹식초만 넣은 게 더 맛있습니다.
소금은 1T 정도 넣은 것 같은데, 간을 좀 짭짜라게 맞추는게 더 맛나답니다.
그리고 허브시즈닝 넣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종이호일 덮고 라벨 붙여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1시간 정도 지난 후부터 드실 수 있어요.
냉장고에 두면 올리브유가 굳지만, 덜어서 실온에 30분 정도 두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확실히 깻잎은 향이 약해서 별로인 것 같습니다.
샐러드로 쌈채소 씻어 넣고,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와
각종 견과류를 얹어주면 맛난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한끼 식사로 마련된 닭가슴살구이와 샐러드~
여기 샐러드에도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참 잘 어울립니다.
집에서 만들어둔 피칸오븐구이 올리면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요.
피칸오븐구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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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만들어두면 요긴해요.
방울토마토 살짝 말려서 넣으면 식감도 좋고, 토마토의 향도 더 살아나서 맛있습니다.
샐러드로 이용하면 좋은 상큼한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이번 주말에 한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오늘은 하지 답게 참 더웠습니다.
저도 오늘 수미감자도 준비하고, 에어컨 청소도 하면서 여름준비를 했습니다.
이웃님도 건강한 여름맞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