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많은 음식 ♥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만드는법


현대인에게 많이 부족한 게 바로 식이섬유 입니다.
아무래도 부드러운 걸 좋아하다보니 약간만 질겨도 안 먹더라고요.

시래기 같은 말린 나물들 먹어주면 좋은데,
바쁜 요즘 엄마들, 일하면서 아이 키우라 집안을 하라~ 말린나물 불려서 삶아서...
사실 이런 것까지 하라고 말 못하겠어요. ㅜ
요즘은 다 불려 삶아서 바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판매도 하던데,
편한만큼 가격이 비싼긴 합니다.


오늘은 식이섬유 많은 음식,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저희 집 밥상 인데, 근래 들어 그나마 잘 차려진 축에 들어갑니다.
날이 더우니 대충 먹을 때가 좀 있었지만, 밥상 위에 나물은 꼭 챙기고 있어요.
깻잎장아찌, 미역초무침, 토란대나물, 황태국, 양파장아찌, 비지찌개, 콩나물무침 ~


말린 토란대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신체에 흡수 되지 않아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식 되었다가 
최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및 수분 등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능을 인정받아 제 7의 영양소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생리적 기능성은 변비, 치질, 대장암 등의 예방 효과는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어 당뇨병과 비만 방지에 효과도 있다고 해요.

토란대는 시래기 보다도 더 질기고 아린맛 제거를 잘 해야합니다.
잘 불리고 삶아서 아린맛 제거 하는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토란대 삶는법, 토란대 아린맛 제거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레시피 한 번 보시죠.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레시피

1) 불린 토란대 300g, 마늘 1T, 들깨가루 3T, 액젓 3T, 들기름 1T, 맛술 1T 5분간 밑간하기
2) 육수 3컵 + 밑간한 토란대 끓으면 약불 30분 끓이기
(물러지지 않게 중간중간 들여다보기)
3) 국물이 졸아들면 완성, 다진파와 깨를 넣어서 마무리


부드럽게 잘 불려진 토란대에 밑간을 한 후 5분간 그대로 둡니다.



밑간 된 토란대, 육수 3컵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말린토란대나물은 30분간 끓이면서 국물이 다 졸아들면 완성됩니다.
전 볶음보다 조림에 가깝게 국물을 떠 먹고 싶어
국물이 꽤 있는 이정도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다진 파와 깨를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꽤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밥 위에 얹어 먹음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린토란대나물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말린 토란대를 불리고 삶아서 냉장고에서 이틀간 아린맛 제거도 해가며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오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 음식입니다.


긴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한 음식이 차려집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다음엔 된장도 추가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시원하고 부드러우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토란대가 찬 성질이라 몸이 냉한 분들은 드시지 않는 걸로~

몸에 열이 좀 있는 소양인에게 보약같은 음식입니다.
더욱 식이섬유가 많아서 자주 변비에 시달리는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만드는 과정이 너무 길지만,
완성된 음식은 전혀 질기지 않고 되려 부드러워서 이게 토란대 맞나 싶게 맘에 쏙 들었습니다.

오늘은 식이섬유 많은 음식, 말린토란대나물볶음 만드는법을 적어보았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소망해 보며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해가 나지 않아 좀 덜 더운 것 같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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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론7 2017.08.09 1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소해서 먹기도 좋겠어요.
    음식이 깔끔하네요


  2. peterjun 2017.08.09 2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국물이 자작하게 들어가는군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만큼 맛도 좋고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늘 건강한 밥상차림. 멋지십니다.


  3. 분 도 2017.08.09 2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먹고 싶어집니다. 만드시느라 아주아주 고생이 많으셧어요


  4. 둘리토비 2017.08.09 2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만능 요리, 음식이네요~^^
    아직도 입맛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과정, 에구 참 존경스럽습니다~^^

    • 4월의라라 2017.08.10 10: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입맛이 없을 때입니다. 곧 돌아올테니 그동안은 먹고 싶은 거 그냥 챙기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어디가겠어요, 곧 돌아올테죠. ^^


  5. 코코 언니 2017.08.10 0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토란대의 맛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예전에는 잘 안 먹었는데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 4월의라라 2017.08.10 10: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예전에 전혀 안 먹었는데, 제가 직접 요리하니 아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말씀처럼 생각보다 맛있어요. ^^


  6. 베짱이 2017.08.10 04: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성질이 냉해서 여름에 먹기 좋을 거 같아요.


  7. H_A_N_S 2017.08.11 2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첫번째 밥상 사진만 봐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제 블로그에는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나지만 전 이런 음식들 참 좋아하거든요...정말 입맛이 다셔진답니다...ㅎㅎ

    • 4월의라라 2017.08.11 2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다양한 인스턴트 음식을 보면서 놀랍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놀러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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