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란 만드는법 :: 감동란 샐러드

감동란 만드는법 :: 감동란 샐러드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파는 편의점 감동란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제가 유튜브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가장 만들기 쉬운 감동란으로 처음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카메라를 사야하나, 조명나 마이크도 사야하나... 고민이 많지만,
있는 장비로 ~ 옆지기 도움받아 촬영해 보았습니다.
쓰던 카메라와 햇빛 잘 드는 곳에서 촬영하는 걸로 당분간은...

우선 매일 올리는게 목표지만, 처음이라 생각보다 일도 많고, 어설퍼서 큰일이에요. ㅜ
모든 두려움과 걱정은 뒤로 하고, 용기내어 도전해봅니다.
늘 이웃님들의 격려의 말씀에 힘을 받으니 오늘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인사드리며
감동란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반숙 좋아하시나요?
옆지기는 반숙은 좋아하지만, 달걀 흰자부분을 싫어해요.
감동란으로 만들어보니 흰자부분도 짭조름하니 탄력있고 맛있더라고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감동란 레시피부터 보시죠.

감동란 만드는법
1) 달걀 5개 실온에 1시간 정도 꺼내두세요.
2) 물 4컵, 소금 1T, 식초 1T 넣고 팔팔 끓인 후 달걀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3) 6~7분간 삶은 후 찬물에 넣어 식혀 줍니다.
4) 물 3컵, 소금 3T를 넣어 풀어준 후 삶은 달걀을 넣어 냉장고에서 5~10시간 둡니다.
5) 달걀이 부드러우니 조심스럽게 까고, 빵칼을 이용해서 자르면 편해요.

달걀을 실온 1시간 정도 미리 꺼내 두세요.
되도록 실금이 없는 달걀로 골라 보세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 오르면 달걀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넣어 준 후
살살 원을 그리며 저어주세요.
왜? 노른자가 가운데로 가라고 저어주는 겁니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6분 30초 정도 삶아 준 후 찬물에 식혀주세요.
7분 이상 삶으면 완숙이 되니 주의하시고요.

물 3컵과 소금 3T 넣어 소금을 녹인 후

삶은 달걀을 넣고 냉장고에 5~10시간 정도 둡니다.

달걀 껍질은 수저로 까는게 편해요. 영상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고요.
껍질 조심스럽게 까고 빵칼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전 10시간 정도 둔 건데, 노른자가 너무 흐르지 않고 적당하니 좋습니다.

오늘처럼 소금물에 절인 감동란도 맛나지만,
간장에 절인 아지타마고도 맛있어요.
아지타마고 만드는법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2017/03/23 - [요리/ 밥·죽·면] - 감동란, 아지타마고 올린 잔치국수

감동란은 라면과 잘 어울리지만, 담에 면요리와 함께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자주 먹는 샐러드에 단백질 대신 올려봅니다.

이제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부끄부끄~~~

샐러드 드레싱은 심플하게 올리브유와 소금만 뿌리고,
견과류와 감동란 올린 후 발사믹 그레이즈 뿌려주니 맛있는 감동란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옆지기가 고추가루를 먹지 못하니 김치보다 샐러드가 식탁에 더 자주 올라와요.
일반 삶은 달걀보다 부드럽고 노른자가 맛있는 반숙인
감동란 올라오니 샐러드와 정말 잘 어울리고, 소화도 잘 되어 만족합니다.
감동란~ 이름도 참 잘지은 것 같습니다.

막상 유튜브 시작한다고 큰소리는 쳤는데,
매일 꾸준하게 올리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더라고요.
촬영도 해야지, 편집도 해야지, 무엇보다 촬영전 미리 기획을 다 해놔야해서
일이 정말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시스템이 갖춰지고,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처음 블로그에 요리쪽 올리는 것도 힘들었거든요.
요리하면 사진 찍는 거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이 또한 지금은 카메라 옆에 매고 음식 만드는게
힘들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만드는 쉽지만, 다소 생소했던 요리들,
사진만으로 표현이 안 되는 세세한 부분은 영상으로 보면 도움이 될거에요.
물론 영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이 블로그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 유튜브도 꾸준히 운영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웃님들 구독은 필수~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