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에 넣을 리코타치즈 만들기

라자냐에 넣을 리코타치즈 만들기


라자냐에 넣을 리코타치즈 만들기


인기 레시피인 라자냐를 만들려고 필요한 리코타치즈를 어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치즈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처음 도전해 봅니다.

코티지치즈는 우유로만 만들고, 리코타치즈는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네요.

냉동실에 보관 중인 생크림이 있어서 리코타치즈를 만들었습니다.


리코타치즈만들기

유청은 많이 나오는데, 치즈는 딱 360g 나오네요.




리코타치즈만들기

리코타치즈 만드는 재료는 

우유 1리터, 생크림 500g, 소금 2t, 식초 3T. 레몬즙 2T

모두 한꺼번에 넣습니다.


리코타치즈만들기

생크림 모두 녹았고,


리코타치즈만들기

서서히 엉기는 것이 보이고,


리코타치즈만들기

약불 유지하라는데, 불 조절이 어렵네요. 

살짝 끓었네요. 흑~

마치 두부 만드는 과정처럼 순두부처럼 엉겼네요.




리코타치즈만들기

면보에 걸러서 5시간 두라네요.

여름이니 냉장고에, 눌러 놨어야 했는데 그것도 까먹고요.


리코타치즈만들기

유청의 양이 어마어마 하군요.

빵을 3, 4번은 만들 수 있는 양이 나왔네요.


리코타치즈만들기

무거운 것으로 눌러 놓지도 않았으니 그냥 하룻밤 보내고

아침에 열어보았습니다.


리코타치즈만들기

딱 360g 나오네요.

필요한 양은 나왔으니 성공한 셈입니다.


리코타치즈만들기

옆지기님의 반응은 좋습니다.

자극적인 파는 치즈 같지 않고 순수하고 맛나다고 하네요.

아침 간식 시간에 비스킷이 없어서

칼로리발란스에 딸기잼과 리코타치즈를 좀 덜어주었더니 좋아하네요.

오후 산책길에 비스킷 한 봉지 사와야겠습니다.


리코타치즈 보관법

냉장보관 일주일이고, 올리브유에 담가 놓으면 한 달은 간다네요.

뭐 오늘내일 안에 다 먹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유청을 해치우기 위해 빵을 만들어야겠어요.

얼굴에 바르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드니 부지런히 만들어야 하는데,

현미가루가 똑 떨어져서 오늘 주문 넣어야겠네요.


리코타치즈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불 조절이 좀 어렵네요.

검색해보니 전기밥솥에서 만드는 분도 있더군요.

다음에는 전기밥솥에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레몬즙보다 생레몬이 맛나다고 하니 다음 도전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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