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만들기 멸치볶음 / 우리들의 영원한 도시락반찬 멸치볶음
- 요리/매일반찬
- 2014. 8. 4.
밑반찬만들기 멸치볶음 / 우리들의 영원한 도시락반찬 멸치볶음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멸치볶음 많이 드시죠.
어릴적 도시락반찬으로 제일 많이 먹던 것이 콩장과 더불어 멸치볶음 같아요.
나이드니 좀 딱딱한 잔멸치보다는 조림장 넣어 만든 부드러운 멸치볶음이 더 좋더라고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꽈리고추넣어 폭신한 중멸치를 더 잘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 견과류를 넣은 잔멸치볶음은 참 좋아하긴 해요.
오늘도 잣을 넣어서 정말 간단하게 멸치볶음을 만들어 볼거에요.
초간단 밑반찬 만들기 시리즈~
시작해보아요.
이렇게 한번 만들어두면 며칠은 든든하죠.
재료도 간단~
잔멸치 준비하시고, 오늘 마련한 견과류는 잣~
현미유와 설탕, 매실청입니다.
껍질이 다 까진 백잣이에요.
냉동실에 보관중인 잣 쩐내도 나지 않고 상태가 좋네요.
멸치색 좀 보세요. 은빛 환한 이런 색의 멸치가 좋아요.
바싹 마른상태도 좋아야 하고요.
마른팬에 멸치를 볶아주면서 비린내도 날리고 수분도 날리고...
그리고 한번 체에 받쳐 털어주세요.
전 깨끗해 보여서 생략~
이제 현미유 넣고 바삭하게 볶아주세요.
달달한 것 좋아하는 옆지기덕에 설탕 한수저 넣어 골고루 볶아주세요.
가스불 끄고, 잣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매실청 조금 넣어서 지지직~ 재빨리 뚜껑 닫아주세요.
그럼 멸치가 딱딱하지가 않아요.
조림장을 넣어서 만드는게 가장 확실하지만, 조림장도 짤때가 있어서 아예 간장은 넣지를 않아요.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으려면 이 과정 생략해주시고요.
이렇게 마무리 생각보다 간단하죠.
마른팬에 멸치 볶다가, 기름넣고, 설탕 넣고, 불끄고, 견과류 넣고 끝~
이렇게 만난 멸치볶음이 완성~
멸치견과류볶음은 호두가 있음 호두로, 아몬드가 있음 아몬드로 다양하게 넣어보세요.
칼슘도 섭취하고 견과류의 영양도 섭취하고,
우리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밑반찬 초간단 밑반찬이랍니다.
이번주 밑반찬 견과류를 듬뿍 들어간 멸치볶음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