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 아오노 슌지(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야기) 부록에 나온 독자편지를 보고 완전 웃어버렸다.만화를 얕보는 겁니까?[19세 대학생] / 얕보지 않습니다.제대로 좀 해 주세요.[18세 고등학생] /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무슨 생각인 겁니까?[48세 회사임원] / 무슨 말씀이신지?아무한테도 감정 이입할 수 없었습니다.[31세 회사경영] / 열심히 하겠습니다.만화가 실격[19세 대학생] /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눈감고 그리는 겁니까?[19세 대학생] / 눈감고 그립니다. 이런 다양성이 있는 일본이 부러웠다.인구 1억만 넘어도 개성있는 작가들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1권을 읽으면서 이게 뭔가?2권을 읽으면서 이게 정말 뭔가? 3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