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제면기 이용해 라비올리 첫 도전기
- 요리/면요리
- 2018. 9. 22.
가정용제면기 이용해 라비올리 첫 도전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라비올리 제면기와 라비올리 태블릿을 이용해 만들어봤습니다.
이태리식만두인 라비올리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우리네 만두와는 다른 맛, 라비올리 파스타 매력있었습니다.
마카토 제면기에 전용 라비올리 태블릿이 이용하니
시간도 짧게,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비올리 만드는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다양한 속재료를 만들어 넣는다면
정말 다양한 라비올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한번 만들어보니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눈앞을 지나가네요.
오늘은 딱 기본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라비올리 첫 도전기 소감은 '맛있다'입니다.
라비올리 넘 맛있네요.
안쪽에 닭가슴살과 깻잎페스토를 넣었는데,
토마토소스와 넘 잘 어울립니다.
라비올리 반죽을 얇게 뽑아서 식감 또한 부드럽더라고요.
식구들이 넘 맛있다고 엄지척~ 날려주네요.
아무래도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라비올리를 만들기 위해 반죽부터 만들어 볼 거에요.
전 우리밀 100g, 달걀 1개, 소금 2꼬집 정도, 현미유 1/2t 정도(생략가능)
바믹스 핸드블렌더 슬라이시 이용해 돌려주었습니다.
1분 정도 돌리면 라비올리 반죽이 완성되니 넘 간편해요.
손으로 잡아 꽁꽁 뭉쳐보세요.
적당한 수분감에 잘 뭉쳐지는 걸 확인합니다.
비닐에 반죽을 모두 넣어 동그랗게 뭉쳐준 후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두세요.
라비올리에 들어갈 소를 만들어 봅니다.
수비드 닭가슴살과 파프리카 쫑쫑 썰어넣고,
깻잎페스토를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이때 치즈를 넣어주시면 좋은데,
특히 리코타치즈가 맛날 것 같습니다.
30분 뒤 반죽을 꺼내 밀대로 적당히 밀어주세요.
이제 제면기 들어가야 하니...
반죽두께를 0으로 셋팅한 후 반죽을 뽑아냅니다.
3등분으로 접어 다시 뽑아내기를 10회 정도 반복해 주세요.
반죽두께를 1부터 시작해서 뽑아냅니다.
라비올리는 얇게 뽑아야 부드럽고 맛있다 해서
전 8단계로 뽑아냈습니다.
라비올리 태블릿 이용하면 라비올리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반죽이 급격하게 마르니 이때부터는 빛의 속도로 작업합니다.
반죽을 태블릿 위에 깔고 소를 넣어주세요.
라비올리 넣을 소는 각종 치즈나 고기, 채소 등 다양하더라고요.
오늘 제가 넣은 닭가슴살과 깻잎페스토도 좋았습니다.
다시 반죽을 윗쪽으로 덮어 밀대로 밀어주세요.
모양대로 잘려나가게 꼼꼼히 밀어주세요.
잘라낸 후 뒤집어 빼내기만 하면 라비올리 편하게 완성됩니다.
전용 태블릿이 없다면 우리네 만두처럼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전용 라비올리 태블릿이 있으니 세상 편하네요.
이태리식만두 라비올리 전용 태블릿 이용하니 시간이 엄청 단축되네요.
밀가루 100g 딱 1인분의 라비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담에 좀더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어야겠습니다.
어떤 소를 만들어 넣었는가에 따라서도
다양한 라비올리, 맛난 라비올리가 가능할 것 같아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라비올리 넣어 데칩니다.
생면이니 2~3분 정도만 데쳐주세요.
이태리에서는 원래 라비올리 소의 맛을 즐기기 위해 강한 소스가 아닌
크림소스처럼 부드러운 소스를 넣어 만든다고 해요.
전 파스타의 기본 토마토소스 이용했는데, 맛있더라고요.
라비올리 소에도 깻잎페스토가 들어가 간이 딱 맞고,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부드럽고 담백한 라비올리와 잘 어울립니다.
밀가루 100g 딱 요만큼 나오고,
나머지 자투리는 길게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자투리만 모아 파스타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로마노치즈를 뿌려주니 어느 레스토랑 파스타 안부럽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도 이리 맛있네요.
보들보들 라비올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넉넉히 다양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수시로 먹어야겠습니다.
생면이라 식감도 좋고, 조리시간도 짧고, 매력적인 음식이네요.
다음엔 좀더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응용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추석 명절 편안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