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와 단호박샐러드 만드는법
- 요리/매일반찬
- 2016. 9. 2.
감자샐러드와 단호박샐러드 만드는법
최근 만든 밑반찬 올려봅니다.
지난 달 박스로 산 수미감자 거의 다 먹어가요.
이제 몇 알 안 남았는데, 그걸로 감자샐러드 만들어 먹었어요.
감자샐러드보다 전 단호박샐러드를 더 좋아하는데,
오늘은 단호박샐러드와 감자샐러드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이번에 산 수미감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를 쪄서 체다치즈, 허브시즈닝, 소금, 후추 뿌려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감자샐러드 만들어 보려고 감자 통으로 삶아봅니다.
젓가락이 쑤욱 들어가면 익은 거에요.
감자 삶는 동안 감자 안에 넣을 채소를 다듬습니다.
파프리카와 양파, 무장아찌 남은 거 다져서 준비했어요.
감자는 삶아서 따뜻한 때 포크로 으깨면 잘 으깨져요.
으깬 감자 위에 소금, 후추, 허브시즈닝 뿌리고,
마요네즈와 씨겨자를 넣어줍니다.
이제 섞어주면 감자샐러드 완성이에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무 장아찌를 넣었더니 중간중간 씹힐 때마다 느낌이 좀~
난 한식이다. 빵은 시러~ 이러는 것 같아요.
옆지기는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다고 하지만, 전 빵과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단호박 한 통 샀어요.
유기농 단호박이라 식감이 안 좋아도 껍질까지 넣었어요.
여기다 감자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파프리카와 마요네즈, 씨겨자를 넣어주었어요.
단호박이 달지 않으면 조청 같은 달달한 것을 추가해야 더 맛있어요.
이렇게 만들어두면 밑반찬으로도 좋고,
여차하면 빵에도 발라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감자샐러드, 단호박샐러드 만드는법,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도전해 보세요.
태풍이 지나가니 다시 공기가 안 좋아졌어요.
오늘 오후에는 좀 괜찮아졌는데,
위의 사진은 어제 저녁의 pm2.5 수치에요.
공기청정기 돌리기 전인데, 실내나 실외나 수치가 똑같더라고요.
pm2.5가 워낙 입자 작다보니 그냥 다 통과되는 듯~ ㅜ
공기 안 좋을 때 환기 안하고 버텼는데, 소용이 없었다는~ ㅜ
이래저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네요.
이번에 공기측정기와 공기청정기 직구로 구입 했는데,
구체적인 것은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