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결과 후 나의 노력 - 홍화씨와 초란(초밀란)

골다공증 검사결과 후 나의 노력 - 홍화씨와 초란

'골다공증' 남의 얘기로만 알았어요.
작년 건강검진결과의 골다공증 수치를 보고 많이 놀랐답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으로 생로병사를 찾아서 봤는데,
골다공증 사례로 심한 할머니의 예가 - 2.7로 나오는 겁니다.
저희 남편은 골다공증 수치가 - 3.7 이나 됩니다.

워낙 약골인 남편!

만성피로에, 허리가 아프네, 등이 아프네, 비가 오면 온몸이 쑤셔, 이도 시리고...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이 겪는 일반적인 증상이려니 했어요.

이런 증상들 있으신 분들, 골다공증검사 해보시라고 권해드려요.

이대로 있을 수는 없죠.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이고,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약과 치료제, 부작용, 예방법 등.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골다공증약이라는 칼슘제들이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어

위가 좋지 못한 우리 남편에게는 무리일 것 같았습니다.

말 많은 약을 먹지말고 식품으로 선택했어요.

'뼈'하면 홍화씨여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선택한 제품입니다.

'의성유황홍화씨가루'

작년 10월부터 먹기 시작해 이번이 두번째 주문이랍니다.

이렇게 4통이 두달치 분량이에요. 십만원이 좀 넘네요.

포장에 사진이~ 좀 놀랐어요. 제품에 자신이 있나보다 했어요.
포장디자인도 푸근하니 향토적으로 보입니다.

포장에 양옆에 홍화씨에 대한 설명과 홍화씨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등이 나와 있어요.

유황 홍화씨란?
일반 홍화씨의 그 성분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재배할 때 황토흙에 유황을 뿌려서

잡균의 번식을 막고 유황이 가진 좋은 보양성분을 홍화가 흡수하도록 한 것입니다.

홍화씨 먹는 방법 및 주의사항
유황홍화씨가루는 식후 한번씩 하루 세 번 드시는데 소화상태를 보아가면서 점차 양을 늘려 나갑니다.

  처음 홍화씨가루를 먹을 때 위가 안 좋은 저희 남편은

식후 한 번씩 하루 세 번, 소화상태를 보면서 2달치를 4달 가까이 먹은 것 같아요.

아랫쪽은 제조일자, 박스를 열어보니 홍화씨와 좀 더 자세한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4통이 왔으니 이 한 봉지가 15일치입니다.

홍화씨는 기름성분이 있어 산패하기 쉬우니 냉동보관하셔야 해요.

미숫가루 같은 고소한 향이 나요.

제가 홍화씨환이나 홍화씨유가 아닌 홍화씨가루를 선택한 이유는

가루가 흡수율이 더 좋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지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제가 함께 선택한 것은 초란이랍니다.

왼쪽은 남편이 먹는 초밀란이고, 오른쪽은 제가 먹는 초란입니다.

냉한 체질은 초밀란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초밀란은 초란에 밤꿀과 화분을 넣어서 훨씬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초란은 피부와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 특히 해장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골다공증을 위해 초산칼슘을 먹으려고 만든겁니다.

초밀란에다 홍화씨와 멸치가루를 타먹고 있어요.

에스프레소컵 80ml정도 들어가는 작은컵이예요.

초밀란 넣고 홍화씨가루와 멸치가루, 따끈한 물을 넣어 식후 마시고 있어요.

이렇게 먹은지 이제 4달이 넘어가네요.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눈에 보이는 몸의 증상은

몸이 예전보다 덜 찌뿌둥하다랄까 날 흐린날 몸이 덜 무겁다고 합니다.

참, 이가 시리지 않다고 하고요. 

올 하반기에 다시 골다공증 검사로 수치를 체크해 보면 알겠지요.

그때까지는 꾸준히 먹어 볼 생각입니다.

저도 초란 같이 먹는데, 피부가 좀 좋아진 것 말고는 뚜렷한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골다공증에 홍화씨는 예방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초산칼슘을 먹을 수 있는

초란과 홍화씨를 함께 먹으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보다는 이런 식품들로 먹는 것이 부작용도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