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초미풍 한일선풍기 밤새 틀어놔도 춥지 않아 좋네요!

국산 초초미풍 한일선풍기 밤새 틀어놔도 춥지 않아 좋네요!

여름이 다 가기전에 선풍기 수다 삼매경~

10년 넘게 쓰던 선풍기가 동시에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올해에 선풍기를 두개나 장만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일본제품인 에어로팬을 샀고, 하나는 국내에서 올해 유행한 초초미풍 선풍기로 샀어요.

선풍기 고를때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이 소음이었습니다.

결론은 서로의 장단점은 있으나 가격대비 성능비가 더 좋은 국산을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은 국산 선풍기를 사서 조립하는 과정과 장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산 일본산 선풍기 에어로팬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누르세요.

저소음 일본 선풍기 에어로팬 구입기

올해 유행했던 소위 고소영선풍기라네요.

초미풍도 아닌 초초미풍~

기대반 걱정반~

일본산보다는 포장이 철저하진 않지만, 문제는 없었어요.

간단하죠.

제품설명서와 선풍기안전망, 리모컨과 뱃터리~

설명서에 구체적인 선풍기 조립방법이 나왔어요.

주부도 가능할만큼 쉽답니다.

전선을 받침 아랫쪽으로 넣어서 세우고, 아랫부분을 조여주세요.

선풍기를 세우고 안전망과 날개 조립합니다.

뒷망 넣고 고정너트 돌리고, 날개 넣고 스피너 돌리고,

완성~  참 쉽죠.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 생각보다 1등급이 많지 않아요.

리모컨 넣는 곳이 있어서 좋아요.

가장 낮은 단계 초초미풍에서도 51데시벨이 넘어가요.

이정도면 소음 있는거죠.

3배나 비싼 일본선풍기도 똑같았어요.

그럴바엔 차라리 국산이 좋죠.

선풍기를 세웠을때 좀 흔들흔들~ 불안해요.

보시다시피 아랫부분이 일본산에 비해 좀 엉성합니다.

올해 산 두가지 선풍기 모두 장단점은 있으니 굳이 추천한다면 국산으로~

국산 한일선풍기의 가장 큰 장점은 순간 초초미풍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선풍기 틀고 자다가 추워서 끄고, 더워서 켜고 하는 일이 없이,

계속 틀어놔도 좋더라는 사실~ 체온이 안 떨어진다고 하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단점은 아랫부분이 좀 불안하다는 것과

밤에 아랫쪽 파란 불빛이 너무 환해서 수면에 방해되어 전 수건으로 덮어놨어요.

그외에는 별다른게 없네요.

국산보다 3배나 더 주고 산 일본산 반품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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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제가 직접 구입해서 써본 사용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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