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구입 후기 / 베리데스크 장단점
- 주방꿀팁·생활정보
- 2014. 11. 15.
서서 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구입 후기 / 베리데스크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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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다는데, 옆지기와 전 하루 12시간은 앉아 있는 것 같아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수명까지 줄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소 '서서 일하기'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심지어 하루종일 서서 일하기에 도전했다가 체력고갈이 심해 건강을 더 잃을뻔했어요.
높낮이 조절가능한 책상부터 참 다양한 제품이 나왔는데,
많이 찾아보며 각각의 장단점을 검토해 본후 사게 된 제품이 베리데스크랍니다.
참, 이 제품은 필요에 의해 직접 구입한 제품임을 알려드려요.
크기에 놀라고 무게에 놀라고~
포장훼손하면 반품이나 교환이 안 된다니 조심해서 풀어보았네요.
이것도 세계의 공장 차이나에서 만들었네요.
정말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는 사실~
꼼꼼포장~
드디어 눈앞에 베리데스크의 자태가 보이네요.
베리데스크위에 15kg까지 올릴 수 있다네요.
책상위에 두니 사이즈가 커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투박하고 답답해 보입니다.
위로 올리는 느낌이 아닌 앞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올리는데,
여자인 저도 하겠더라고요.
옆쪽도 구경~
같이 온 일러스트설명만 봐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알겠어요.
그동안 써보며 느낀 베리데스트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여자도 쉽게 작동이 가능하다.
2) 전동식이 아니라 전환하는 시간이 짧다.
3) 단순한 기계식이라 고장날 일이 없어보인다.
단점:
1)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디자인이 투박하다.
2) 처음 포장제거와 설치시 기본 무게가 있어서 여자 혼자 설치하기는 힘겹다.
3) 가장 낮췄을때 기본높이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컴퓨터 높이가 높아지니 고개가 들려져서 불편하다.
(구조상 어쩔 수 없다지만 책상에서 13cm나 올라가니 문제가 있음)
결론은,
베리데스크! 만족스럽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장시간 길게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서있든 앉아있든 한자세로 오래 있는 것이 안 좋다고 하니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관건~
서있는 동안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네요.
이젠 겨울의 문턱으로 확~ 들어온 느낌이네요.
벌써 11월의 반이나 지나갔어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작년 같으면 김장준비로 바빴을텐데 올해는 그냥 넘기기로 해서 맘이 편하네요.
그래도 아쉬우니 겉절이라도 하고 묵은지넣고 김치찜이라도 만들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