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만드는 법 / 맵지 않고 담백한 닭찜 만들기
- 요리/가족·초대요리
- 2014. 3. 23.
닭볶음탕 만드는 법 / 맵지 않고 담백한 닭찜 만들기
'닭볶음탕' 하면 항상 칼칼하고 매운맛이 돌아야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소화도 잘 되지 않아
매운 것 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하게 먹는 것이 위가 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맵지 않고 담백한 닭찜,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힌트를 얻어 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만으로 닭볶음탕 만들어봅니다.
아이들 먹기도 좋은 맵지 않은 닭볶음탕 함 보세요.
^^
쫀득쫀득한 닭살이 느껴지시나요?
깻잎을 넣어서 향도 좋고 맛도 담백합니다.
토막닭 한 마리~ 토막닭 1kg 랍니다.
닭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요.
토막닭의 기름기와 벗길 수 있는 껍질은 모두 벗기고,
소금과 후추, 매실주로 밑간을 해 두었습니다.
넓직한 팬에 넓게 펴서 겉만 익을 정도로 익혀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채소 고구마, 당근, 새송이를 준비했습니다.
살짝 익은 닭고기에 육수를 붓고 액젓을 좀 넣어 간을 좀 맞쳐줍니다.
닭 특유의 향 좀 날아가라고 마늘과 파를 미리 넣었어요.
준비해둔 채소를 넣어서 뭉긋하게 끓여주세요.
약불에서 국물을 졸아들때까지 푹 익혀줍니다.
같이 넣어준 채소가 모두 익을 무렵
닭살에도 간이 깊이 배어서 쫀득하니 맛나답니다.
닭살도 쫀득하고 맵지 않고 담백해서 소화도 잘 됩니다.
마지막으로 뿌린 깻잎향도 좋고 담백한 영양만점 건강식이랍니다.
저의 입맛에는 황금레시피에 나온 압력솥으로 만든 닭볶음탕이 더 맛나더군요.
옆지기님은 이렇게 담백한 것이 좋다고 하고
전 매운게 더 좋다고 했어요.
여러분은 어떤걸 더 좋아하시나요?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닭볶음탕 내용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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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압력솥 이용한 닭볶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