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내음 가득한 밑반찬 쌈다시마와 간단한 쌈다시마양념장
- 요리/매일반찬
- 2015. 9. 7.
바다내음 가득한 밑반찬 쌈다시마와 간단한 쌈다시마양념장
4월의라라, 밑반찬, 간단한 밑반찬, 쌈다시마, 쌈다시마 손질법, 쌈다시마양념장, 쌈다시마보관법
다시마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전 변비가 좀 있어서 이런 해조류쪽을 자주 먹어줘야 해요.
해조류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미역인데,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으로 좋은 쌈다시마에 대해 적어봅니다.
다시마는 미네랄도 많고 고혈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줘야할 식재료에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되니 이처럼 간단한 밑반찬도 없지요.
^^
볶음고추장으로 만든 초고추장을 찍었더니 고기덩어리가 보여요.
생협에서 파는 쌈다시마 가격도 참 착해요.
봉투를 열어보니 굵은소금에 절여진 상태로 온 염장다시마~
쌈다시마보관법은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되는데,
전 300그램이라서 반은 이렇게 따로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요.
나머지 반은 물에 불려주세요. 염장이라 많이 짜거든요.
전 30분이상은 불려두었는데도, 약간 짜요.
쌈다시마데치기 과정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끓는 물에 다시마를 넣자마자 색이 변해요. 색이 다 변하면 꺼내면 되니 참 쉽죠.
^^
그리고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이건 다진 소고기가 들어간 볶음고추장이에요.
이걸로 쌈다시마양념장을 만들거에요.
여기에 매실청과 식초만 넣었어요.
볶음고추장에 고기가 들어가서 부족한 단백질 섭취에도 좋아요.
방금 한 따끈한 밥에 이렇게 듬뿍 찍어서 먹으면 한 입가득 먹으면 맛있어요.
정말 간단한 밑반찬이죠.
여름내내 먹던 쌈채소가 지겨울때 이런 쌈다시마 데쳐서 먹으니
맛도 있고,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미네랄까지 먹을 수 있으니 건강에도 좋겠죠.
제가 좋아하는 다시마요리 중 또 하나는 다시마튀각이에요.
설탕 뿌려서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다시마튀각 만드는 게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어요.
바람이 제법 서늘해져서 옆지기를 위해 다시 대추차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환절기라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훅 들어와서 감기걸리기 쉬우니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