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비빔국수 사과넣은 양념장
- 요리/면요리
- 2014. 6. 14.
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비빔국수 사과넣은 양념장
이즈음 시작해서 여름내내 자주 해먹게 되는 것이 비빔국수가 아닌가 싶어요.
비빔국수 양념장 하나 만들어 두면 국수만 삶으면 되니 편하답니다.
여름철 냉장고에는 반숙으로 삶은 달걀 두어개와 국수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
즐거운 주말인데, 간단히 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
나름 이쁘게 담으려 애쓰며 찍은 사진~
막상 먹어보니 양념장 양이 턱없이 부족해요.
국수 삶는 법은 잘 아시죠?
저희집은 밀국수 안쓰고 쌀국수 쓴답니다.
요즘 생협이나 마트에 다양한 쌀국수가 참 많이 나왔어요.
쫄깃쫄깃 우리쌀로 만든 국수 많이 팔아줍시다.
국수위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요.
남아있던 상추나 파프리카, 김치도 좋고요.
전 남아있던 상추랑 양배추랑 파프리카, 김 조금~
사과를 넣은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양념장(고추장 3T, 설탕 2T, 진간장 20g, 참기름, 갈아놓은 사과 1개)을 만듭니다.
사과를 갈아넣어서 맛있어요. 집에 만들어둔 만능양념장을 쓰셔도 된답니다.
좀 더 자세한 비빔국수 양념장이 궁금하시면 링크참고하시고요.
달걀 하나 다 먹겠다고 우기는 옆지기를 위해
달걀을 쌍으로 올리고, 이쁘게 양념장 올리고 사진 한 장~
가까이서 한 장~
전 남아있던 김을 몽창 넣었더니 이 모양~
채소 안 보이는게 어색해 상추한 장 더 올렸어요.
달걀이 반숙이여야 하는데, 아쉽게도 좀 익어버렸어요.
이렇게 슥슥 비벼서 맛나게 한 끼 뚝딱 해치우니 좋아요.
밀국수가 아니라 쌀국수는 속이 더 편하고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비벼먹으면 막 대충 씹어먹거든요.
젊어서 괜찮더니 나이들어서는 대충 씹으면 밥도 소화가 잘 안되요.
우리 건강을 위해 꼭꼭 씹어 먹기로 해요.
사실 근데 이거 초간단이라고 하기 어렵잖아요.
남자들 우리 간단하게 국수나 말아먹을까 하면 전 확~ 째려봐요.
간단하게 김밥이나 말아먹을까 해도 전 확~ 째려봐요.
이웃님들 안 그러세요?
^^;;
모다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