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좋은 가자미 버터구이
- 요리/가족·초대요리
- 2013. 6. 22.
스트레스에 좋은 가자미 버터구이
가자미는 스트레스에 좋다고 하네요.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B1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
뇌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마트에서 손질된 가자미를 사게 됩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서 해동한 가자미를 손질합니다.
사실 이제껏 가자미 비늘은 벗긴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정말 잘 벗겨지네요.
깨끗하게 벗긴 후 물기를 싹 닦아둡니다.
소금과 후추를 좀 뿌려두어야 하는데 그것도 잊었네요.
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를 넣었습니다.
가자미를 구워줍니다.
맛난 냄새가 납니다.
뒤집다가 껍질이...
소금과 후추 밑간하지 않은 것 후회하고 있네요.
제 입맛에는 버터보다 담백한 현미유에 굽는 것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무 넣어 조림해서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가자미살 살살 발라내어 맛나게 먹고 그동안의 스트레스 날려줍니다.
정신없는 아침 시간에 후다닥~ 하기 좋은 가자미구이
비는 오지 않지만, 오늘도 많이 습하네요.
움직이기 싫은 하루인데, 벌써 점심시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