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쇼핑?!? 지름신 강림하사~
- 일상
- 2016. 10. 12.
완벽한 쇼핑?!? 지름신 강림하사~
달콤하게 유혹하는 신상의 내음에 곧은 절개도 무너집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제게 은혜(?)를 주셨으니...
오늘은 최근 사들인거 함 보려고 해요.
그 와중에도 투덜이스마프 등장해서 툴툴거리는 이야기 적어봐요.
흠, 뭘 쓰잘 데 없이 이리 많이 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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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에비뉴프랑 *임에서 세일 중이라 몇 가지 질렀어요.
오~ 그릇 퀼리티 괜찮은데,
그 커트러리도 샀어야지... 후회중입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지른 가을 옷 몇 벌~
스카프 색이 저게 뭐냐... ㅜ
사진과 다른 실물 때문에 울고 싶습니다.
와플이불 장만~ 촉감이 완전 부들부들 좋아요.
세탁해서 덮어보니 바스락거려서 잠을 못자겠어요.
이를 우짜지...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닌디... ㅜ
그래서 뒤집어 덮고 있어요. ㅜ
이번에 *플에서 직구로 구입한 영양제랑 기타 등등
생강사탕 좋아해서 매번 살 때마다 퀼리티가 마구 떨어지는 중~
특히 세일이라고 산 저 비닐포장 생강사탕은 영~ 다신 사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해봅니다.
주방에서 듣던 스피커가 고장이라 싼 거 하나 장만~
블루투스 연결음이 고음이라 거슬리고,
라디오도 나왔으면, usb로 바로 듣기도 하고픈데,
배터리 남은양이라도 알려주지...
이런저런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소리는 커서 다행이에요.
지난달 산 공기청정기 직구로 산 건데, 꽤 만족하는 편이랍니다.
필터가 10년에 한 번 이라는 사실~
미세먼지측정기도 직구로 구입,
특히 초미세먼지 궁금증이 확 풀린 건 사실이지만,
측정소의 수치가 얼마나 정확하지 않은지를 알게 되고,
심지어 수치를 막 속이는 것 같은 의심까지...
더 열 받고 있어요. 판도라의 상자인가...
마지막으로 카메라가 아니라 아래 돈키호테 완역본 2권,
알라딘 중고에서 완전 새거 나온 게 있어서 친한 언니가 사다 주었어요.
와~ 완전 땡잡은 것 같은 이 기분~~~
지름신 강림하신 이 와중에도 제일 기분 좋은 건 이 책 구한 거~ ^^
;기쁜 게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죠.
벌써 이번주도 반이나 지났네요.
다시 공기가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공기청정기 아침부터 틀기시작했어요.
앞으로 한동안 또 공기가 안 좋아 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모두들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