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사르르 녹는 파베초콜릿만들기, 생크림 넣은 생초콜릿
- 요리/베이킹·간식
- 2014. 3. 10.
입에서 사르르 녹는 파베초콜릿만들기, 생크림 넣은 생초콜릿
집에서 간식으로 크런키초코바는 자주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입에서 살살 녹는 파베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이트데이도 되었으니 말이죠.
사실 크런키 초코바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네요.
크런키초코바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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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파베초콜릿입니다.
집에서 처음으로 파베초콜릿을 만들어서 인지
옆지기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네요.
만드는 법 간단해요.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생크림 100g 녹여줍니다.
초콜릿 양의 반 정도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전 제과용 커버춰 '칼리바우트 다크 초콜릿'를 사용했습니다.
녹은 생크림에 초콜릿 커버춰를 넣어 녹여주세요.
초콜릿이 녹을 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여기에 커피도 넣고, 설탕이나 물엿도 첨가하더라고요.
저흰 단 거 싫어해서 커버춰와 생크림만 넣어주었습니다.
다 녹인 초콜릿에 그릇에 부어 식혀주면 끝이랍니다.
참~ 쉽죠.
나중에 잘 떨어지라고 랩을 바닥에 깔고 녹인 초콜릿을 부어주었습니다.
양이 적어 보여서 한 번 더 만들어 부었답니다.
냉장고에 한 3시간 두니 이렇게 구었더군요.
초콜릿이 랩을 바닥에 깔았는데도, 잘 안 떨어지더군요.
담에 뭘 깔아야 하나 싶네요.
상처가 마구마구 생긴 후 바닥에서 떨어졌네요.
이제 이쁘게 잘라서 코코아가루를 묻혀주면 끝이랍니다.
우선 맛이 어떨지 적당히 덜어내어 코코아가루 묻히고,
생크림을 넣어선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군요.
다이어트에는 적~ 살찌는데는 쨩이네요.
옆지기 반응이 정말 좋네요.
이런 초콜릿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기뻐하더라고요.
만들기도 그리 힘들지도 않은데,
이쁜짓 할때마다 만들어준다고 생색 냈어요.
하하하~
매 끼니 디저트로 한 두개씩 먹고 있습니다.
먹을 때마다 행복한 미소 짓는 옆지기님이 귀엽네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어서 차고, 위에 안 좋을까 걱정했는데,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간식으로 초코바도 괜찮아요.
크런키초코바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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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흑마늘껍질 벗겨내는 걸 했더니 허리가 아프네요.
몸 좀 풀러 산책 다녀와야겠어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