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으로 입맛 사로잡은 마구이 / 아이들도 잘먹는 마요리법

제철음식으로 입맛 사로잡은 마구이 / 아이들도 잘먹는 마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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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겨울철은 뿌리식품 특히 마가 제철이에요.

제철맞은 마로 마잣죽도 끓여먹고, 오늘처럼 마구이도 해먹고, 

마 듬뿍 넣어 마해물솥밥도 해먹고, 마 듬뿍넣고 카레도 만들어 먹었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하나씩 올릴게요.

아래링크는 며칠전 올린 마잣죽~ 정말 맛있어요. 속도 정말 편하고요.

위에 좋은 음식 마잣죽 만드는법 / 기력회복과 소화를 돕는 겨울철 보양식

아~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

자신의 체질에 맞춰서 마를 먹어야 한다는 것, 중요해요.

냉한 체질이 아니라면 마의 뮤신성분을 살려서 생으로 갈아먹는게 좋아요. 

하지만 저희집 옆지기 마냥 냉한 체질이라면 생으로 먹으면 속이 불편하니 완전히 익혀먹는걸 추천해요.

'어디에 000이 좋다더라' 해도 결국 뭐가되든 자기 체질에 맞게 먹어야한답니다.

오늘은 마구이, 마요리법 중에 가장 쉬우면서도 식구들 반응이 최고였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다 좋아하더라고요.

이럴때 주부로써 가장 보람있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마 손질만 좀 똑띠히(^^) 신경써서 하신다면 다른건 문제 될게 하나도 없어요.

손질법은 위의 마잣죽 포스팅에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찹쌀가루 묻혀 마를 구우니 바싹바싹 맛있더라고요.

특히 같이 곁들여 낸 샐러드가 굿~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브로콜리와 채소위에 같이 뿌려주니 상큼하게 맛있더라고요.

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든 포스팅이에요. 만들기도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방울토마토구이와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 초간단 토마토요리

마의 종류중 수분이 많은 장마랍니다.

카메라 들고 한손으로 진득함을 표현하려니 한계가 있네요.

단면을 잘라보니 특유의 마의 단면을 볼 수 있죠.

동글동글 잘라준 마와 찹쌀가루만 있으면 되니 준비물 완전 간단해요.

찹쌀가루 붙혀주는 것이 휠씬 맛있으니 꼭 해 보세요.

달귀진 프라이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익혀주었답니다.

노랗게 익은 모습이 맛있어 보이죠.

토마토마리네이드와 마구이~

감자 구운 것보다 휠씬 맛있는 마구이,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이렇게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올린 마구이는 새콤달콤한 맛이 고소한 마구이와 참 잘 어울려요.

밥반찬으로 먹었지만, 꼭 카나페 같이 생겨서 술안주로 좋을 것 같더라고요.

마구이는 고소하게 바싹바싹~ 올려진 토마토마리네이드는 발사믹식초덕에 새콤달콤 식욕이 확~

완전 맛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이웃님들도 도전해 보세요.

이렇게 익혀 먹으니 배가 편하네요. 

옆지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달래요.

^^

오늘 드디어 공기가 좋아져서 창문활짝 열고 환기하며 청소기도 돌리고 걸레질도 하고...

아직 주방쪽에 할일이 많은데, 몸이 나른하니 피곤해요.

봄이 오려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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