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감자요리, 휴게소 감자 만들기
- 요리/베이킹·간식
- 2017. 7. 17.
제철 감자요리, 휴게소 감자 만들기
요즘 제철맞은 감자 맛있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자요리, 휴게소 감자 만들기 적어볼거에요.
그냥 삶거나 쩌 먹어도 요즘 감자, 하지감자, 수미감자는 다 맛있어요.
그래도 좀더 맛있게 버터맛을 내어 보았는데, 역시 맛있네요.
휴게소 감자 만드는법 간단하니 참고해 보세요.
휴게소 감자 완성샷~ 누렇게 누른 부분이 정말 맛있어요.
이맘때 감자로는 무엇을 만들던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감자가 휴게소는 알감자지만, 전 그렇지 않아서 반잘라 삶아줍니다.
소금만 조금 넣어서 10여분 정도 삶으면 딱 좋아요.
젓가락이 쑤욱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질깃한 껍질은 모두 벗겨주시고,
펜에 담아주세요.
이제 버터를 넣어주시는데,
전 전날 먹던 옥수수가 남아서 넣어주었는데, 절대 처음부터 넣지 마세요.
버터를 넣고 설탕도 한수저 넣습니다.
감자를 돌려가며 노릇노릇 익혀야 하는데, 옥수수 때문에 감자가 색이 안나요. ㅜ
감자에도 버터맛이 잘 베어들 정도로가 되어 파슬리 가루 뿌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도 뿌려주었습니다.
집안에 고소한 버터냄새가 나서 입안에 군침이 돌아요.
감자에 버터의 맛과 설탕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하지만 대박은 저 옥수수~ 옥수수가 대박 맛있네요.
담엔 옥수수만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나른한 오후 기운나는 감자간식으로 좋습니다.
포근포근한 감자도 맛있지만, 눌러 붙은 옥수수가 정말 맛있네요.
감자 한 박스 샀는데, 벌써 반이나 사라졌어요.
감자간식도 만들어 먹고, 스프도 만들어먹고,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하니
감자 한 박스 식구도 많지 않은데, 금방 사라집니다.
늘 먹던 감자요리 지겨우시면 휴게소 감자 만들기 어떠세요.
만들고나면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하실 거에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