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요리] 면역력에 좋은 영양만점 아욱죽
- 요리/밥·죽·스프
- 2015. 10. 29.
[찬밥요리] 면역력에 좋은 영양만점 아욱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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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마트 가보면 가을답게 식재료들이 풍성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싱싱한 아욱 한 단이 천원뿐이 안 하더라고요.
가을 아욱은 맛도 좋고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해요.
오늘은 찬밥에 아욱을 넣어서 죽을 만들거에요.
아욱에 버섯 좀 넣고 새우가루 듬뿍 넣어서 영양만점 아욱죽 만들어봅니다.
출근시간 이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데,
이렇게 아침을 먹고나면 속도 따뜻하고 든든해서 추위도 덜타더라고요.
싱싱하고 제법 커다란 아욱 한 단~ 천원이에요.
질긴 줄기부분은 육수 낼때 쓰기로 하고 잎사귀만 끈어냈어요.
두어번 바락바락 씻어주니 이런 모양~
육수에 된장을 풀고,
손질해 둔 아욱을 넣어줍니다.
압력솥에 어제 먹다 남은 찬밥이 있어서 그냥 여기다 붓기로 했어요.
그리고 새송이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주었답니다.
며칠 전 백종원표 애호박부침개에 넣었던 방식으로 건새우 믹서에 갈아서 넣어줍니다.
건새우 그냥 넣어서 끓이면 식감이 안 좋아 식구들이 안 먹더라고요.
이렇게 갈아서 넣어 버리면 다 먹게 되니 좋지요.
백종원표 애호박부침개 만드는 과정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모자란 간은 소금이나 된장, 전 액젓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이렇게 이쁘게 담아 김치 두어가지와 같이 내주면 아침식사로는 딱~
아욱도 맛있지만, 근대를 이용해서 죽을 끓여도 좋아요.
아욱은 성질이 좀 차서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겐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해서
저희집은 차라리 근대를 자주 먹는 편이랍니다.
집에 남아있는 찬밥처리하기에는 죽이 최고인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는 대표적인 찬밥요리가 바로 찬밥으로 죽끓이기가 아닌가 합니다.
아욱국 끓이는 법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요즘 일교차도 크고 찬바람이 제법 불어서 몸이 많이 피곤해요.
이럴때일수록 매일 먹는 이 삼시세끼가 참 중요하답니다.
이웃님들 모두 맛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