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무굴밥이에요. 맛있는 햅쌀에 무 듬뿍 넣고, 굴과 톳을 넣어 밥 지으면 양념장 없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솥밥이나 냄비밥처럼 어렵지 않게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간단하게 무굴밥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 ^^ 청양고추 송송 대파 송송 다진 마늘과 참기름, 간장을 넣어 만든 양념장 있음 더 맛있겠죠. 하지만, 저희 집은 그냥 이대로 양념장 없이 먹고 있는데, 굴 고유의 향을 즐기기가 더 좋습니다. 바다 꺼라 그런지 간도 심심하니 되어 있어서 싱겁지도 않고 감칠맛이 돌면서 정말 맛있어요. 전 쌀 2컵에 차조와 기장을 더해서 밥을 지을 거예요. 솥밥이 아니니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씻어서 압력밥솥에 넣어 만들 겁니다. 무는 적당히 준비하시는데, 원하는 만큼 준비하세..
무밥과 달래장 속이 편해서 좋아요 이웃님은 속이 좀 불편할 때 뭘 주로 챙겨 드시나요? 제가 며칠 간 몸이 좀 안 좋았어요. 미세먼지 심했던 날 이후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고생했거든요. 기침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잠을 못 자니 입이 깔끌하고 입맛이 없고 속도 불편하고... 한국사람은 밥힘이라고 입맛이 없어도 속이 불편해도 밥을 먹어줘야 하는 체질이라 오랜만에 무밥 지어봤습니다. 갈무리 해둔 무도 먹을 겸 무밥 만들어봤는데요. 달래장과 함께 하니 따로 반찬이 필요 없더라고요. 무는 소화가 잘되어서 속이 좀 불편할 때 드시면 좋아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양배추밥도 속 진짜 편하거든요. 하지만, 장염이나 소화기 계통의 문제라면 밥이 아니라 죽을 드셔야 해요. 정도가 좀 심하면 죽 보다 미음..
위염에 좋은 음식, 무나물과 무밥 이제 맛난 겨울무가 거의 들어가서 아쉽지요.동네 마트에서 겨울 저장무 가끔 나오면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있어요. ^^오늘도 그리 득템한 무로 무나물과 무밥을 만들어봅니다. 위염으로 고생하는 옆지기, 이젠 좀 진정되어서 정상 식사를 하지만,그래도 먹는 거 조심해야 할 시기라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네요.무는 워낙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니 위염뿐 아니라 위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무 300g 준비합니다. 도톰하게 잘라서 소금 넣어서 절여주세요.사진은 이리찍고 소금은 절반도 안 되게 넣었어요.저거 다 넣으면 짜요, 그럼 사진은 왜 이리 찍은건가... ㅜ 다진 마늘 반 수저 넣고 들기름에 볶습니다.저처럼 처음에 들기름으로 볶으면 나중에 참기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