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명화가 다시 보인다 (중세부터 20세기까지 인테리어의 역사) 재밌게 읽은 책 한 권 소개해 봅니다.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중세부터 20세기까지의 선배 주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재밌다. 책의 내용이 읽기도 쉽고, 예전에 이리 살았을 줄이야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부분과 이렇게 편하게 된 시기가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읽기 쉽고, 재밌다. 목차가 침실, 난방, 부엌, 실내장식, 물, 조명... 시인이자 주부인 작가의 재밌는 글로 함께 나온 명화가 다시 보인다. 철제 침대에 앉아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 위생을 강조하던 의사들은 철제 침대를 권장했다. 난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방을 땔 나무가 있는 숲은 지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