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요즘 복숭아 참 맛있는데, 말랑말랑 황도를 특히 좋아해요. 복숭아는 물러지기 전에 빨리 드시는 게 좋은데, 하루 정도 실온에 두면 껍질이 얇게 벗겨져서 먹기에 좋습니다. 근데 멍이 있거나 약간이라도 물러진 게 있으면 더 안 좋아지니 조심하세요. 옆지기가 좋아하는 과일 중에 하나가 바로 복숭아,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제가 껍질을 다 까줘야 하는데요. 좋아하는 복숭아는 물러지기가 쉬우니 박스로 사기가 늘 망설여집니다. 오늘도 딱 먹을 만큼 복숭아를 사왔는데, 다음날 복숭아가 박스로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ㅜ 오늘은 복숭아 보관법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저희 집은 복숭아 사면 바로 먹을 것을 제외하고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도록 빨리 드시는 걸 추..
여름나물 참나물 개량종 반디나물무침 + 영상 오늘은 여름나물반찬 하나 소개하려고 해요. 참나물 개량종인 반디나물 향긋하니 입맛을 돋구는 나물입니다. 요즘 입맛없어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제법 날이 더워지니 금방 지치고, 시원한 걸 자꾸 찾게 되어 입맛도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삼시세끼가 참 중요하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이 여름 땀흘려 일하며, 공부하는 식구들 위해 건강한 여름나물 반디나물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산 반디나물이에요. 생긴게 딱 참나물~ 얇은 줄기가 잔뜩 있는게 참나물 같아요. 재래시장 가면 참나물이라고 팔기도 하는데, 진짜 참나물은 줄기가 약간 갈색이나 붉은 빛을 띠고, 오늘 사진처럼 반디나물은 줄기가 완전 푸른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에요. 뭐~ 둘 다 맛있는 우리네..
요즘 복숭아 많이 나와요. 오늘은 제철 복숭아 보관법 적어봅니다. 복숭아로 통조림 만들기도 하지만, 아까운 복숭아 먹기 바빠서 통조림은 꿈도 못꿉니다. 딱딱한 것도 말랑한 것도 올해는 당도가 제법 높아서 맛있네요. 제철 맞은 복숭아 많이 사 먹자고요. 생협에서 도착한 복숭아에요. 유기농 복숭아는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당도가 높으니 농약을 해야 되나봐요. 그래도 이번건 저농약농산물이라니 다행이죠. 복숭아의 향이 나면서 상태가 참 괜찮아요. 예쁘게도 생겼어요. 옆지기가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제가 다 까서 줘요. 껍질은 모두 제가 먹어버리죠. ^^ 복숭아 살이 말랑거리면서 맛있어요. 남은 복숭아 키친타올에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이렇게 하나씩 싸서 비닐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