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상님들이 즐겨 드셨다는 충청도식 애호박국수 만들어봤어요. 충청도 음식은 워낙 소박하고 양념도 많이 쓰지 않아 맛은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재료도 심플해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아 보여요. 다이어트음식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복하게 뿌려진 게 참깨인데, 고소고소합니다. 애호박국수의 비주얼도 서양파스타 못지 않게 멋지쥬~ 소면의 양을 넉넉히 해서 나눠 먹을까 했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다는... 다이어트는 무슨... ㅋ 애호박국수 레시피 재료: 소면 2줌(또는 메밀면, 140g), 애호박 2개(540g), 소금 1/2큰술(애호박 절임용), 통깨 3큰술, 참기름 1큰술, 물 1/4컵(50ml), 식용유 1큰술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설탕 ..
오리엔탈 드레싱을 이용해 만든 누들샐러드 폰타나 6월의 레시피 따라하기이번에는 폰타나에서 나오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이용해서 누들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오리엔탈드레싱이 워낙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도 많잖아요.여름철 다이어트해야 할 시기에 이 드레싱을 이용해서 한끼 식사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폰타나의 오리엔탈 드레싱~ 각종 초록잎들과 파프리카와 견과류에 오리엔탈드레싱을 부었어요.맛있는 샐러드 완성~ 오늘은 누들샐러드를 만들거에요.전 식사로 먹을거라서 쌀국수로 준비했답니다. 일반 국수와 동일한 방식으로 삶아주세요.중간에 찬물 두번 붓고, 물로 헹궈서 국수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집안에 채소들 모두 나왔습니다.상추,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데친 느타리버섯 준비했어요. 단백질을 뭘..
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비빔국수 사과넣은 양념장 이즈음 시작해서 여름내내 자주 해먹게 되는 것이 비빔국수가 아닌가 싶어요.비빔국수 양념장 하나 만들어 두면 국수만 삶으면 되니 편하답니다.여름철 냉장고에는 반숙으로 삶은 달걀 두어개와 국수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즐거운 주말인데, 간단히 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나름 이쁘게 담으려 애쓰며 찍은 사진~ 막상 먹어보니 양념장 양이 턱없이 부족해요. 국수 삶는 법은 잘 아시죠?저희집은 밀국수 안쓰고 쌀국수 쓴답니다.요즘 생협이나 마트에 다양한 쌀국수가 참 많이 나왔어요.쫄깃쫄깃 우리쌀로 만든 국수 많이 팔아줍시다. 국수위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요.남아있던 상추나 파프리카, 김치도 좋고요.전 남아있던 상추랑 양배추랑 파프리카, 김 조금~ 사과를 넣은 비빔..
사과 듬뿍 넣은 초간단 비빔국수 만들기 전 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결혼하고 나니 그나마 여름에 입맛 없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더군요. 달걀이 반숙으로 잘 익었네요.양념장에 사과 하나가 듬뿍 들어간 맛난 비빔국수랍니다. 동네에 커다란 슈퍼가 새로 생겼답니다.대형 체인 슈퍼가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하고 세일 중에 열심히 다녔지요.^^그중 건진 거 하나 있습니다.쌀로만 만든 쌀국수!!!항상 생협에서 사다가 반가운 마음에 냉큼 집어왔네요.쌀은 국산 반, 베트남산 반이더군요.가격도 800g인데 사천 원 좀 더 준거 같아요. 달걀 두 개 반숙으로 삶아서 준비해주시고, 가장 중요한 사과 하나 깨끗이 닦아 믹서에 드르륵~ 갈아서 준비하세요. 초간단 비빔국수 레시피(2인분)1. 국수(240g), 달걀 2..
날도 더운데 이상한 뻘짓(제습 효과?) 날이 더우니 이상한 뻘짓을 합니다. 이 무슨~ 오늘 아침 사진 보세요. 우하하하~ 뭔 짓인가요. 아침부터 뽐뿌게시판에 논란이 되었던 내용을 실천해 본 거랍니다. 수건 한 장 깔고 얼음팩 나란히 세워 놓은 거랍니다. 왜? 제습효 과가 있다 없다 말들이 많아서요. 요즘 눅눅하던 참에 제습 효과라고 하니 눈이 번쩍~ '그럼 직접 해보지' 결과요? 묻지 마세요. 그냥 웃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황태 머리 한 마리 집어넣고 육수를 끓여 놓습니다. 대파도 똑 떨어져 싸게 한 단 사 와서 다듬었네요. 싸게 산 거라 파 뿌리는 영~ 다 버렸습니다. 육수용으로 쓸 거라 듬성듬성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답니다. 입맛도 없고 해서 새콤한 비빔국수 만들어 먹었습니다. ..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볶은 양파를 넣어 우유와 빵가루 등을 넣어 오래 치대어 치즈 한장을 올려 구웠다. 소스로는 케찹과 맛간장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고, 가니쉬로는 집에 있던 파프리카와 어제 남은 웨지감자를 이용했다. 그래도 밥이 있어야 한다는 한국사람! 만두소 남은 것으로 살짝 볶아서 준비해주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덕에 요리할 맛이 난다. 닭가슴살과 물김치안에 양배추도 살짝 넣고, 집에 있던 야채들과 비빔국수를 만들다. 삶은 달걀 모양이 영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