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뇨끼크림파스타와 사과머핀 오늘은 지난주 실패하거나 망친 정말 맘에 안 드는 두 가지 요리를 올립니다.가슴 아프네요. ㅎㅎ 쌀가루인 걸 잊고 찜통에 찌는 무리수를 둔 사과머핀 - 맛없어요.더운 여름날 들인 노력대비 맛은 수제비와 같은 감자뇨끼크림파스타 - 땀 범벅이었어요. 감자뇨끼 만들기 - 이탈리아식 감자수제비!감자 400g, 중력분 100g, 강력분 100g, 노른자 1개, 치즈가루 15g, 후추, 소금 2 꼬집1) 찐 감자에 노른자 1개를 넣어 섞은 후2) 체친 밀가루와 치즈가루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10분 이상 반죽합니다.3) 3cm 두께로 밀어 포크로 눌러 성형합니다.4)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뇨끼를 넣어 물에 떠오르면 건져 냅니다.5) 크림스파게티와 같은 과정으로 감자뇨끼크림파스타를 만..
실패한 용안육 설기떡 오랜만에 집에 있던 건식 멥쌀가루도 해치울 겸 떡을 만들어보았습니다.제목처럼 용안육과 견과류를 넣은 설기떡을 만들었는데,건식 쌀가루에서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방앗간에서 빻은 습식 쌀가루가 훨씬 맛나다는 사실...그러나 동네에 방앗간이 사라진지 오래네요. 완성작인데 마른 쌀가루가 마구 보이네요.ㅠㅠ 집에 있던 건식 쌀가루에 배즙을 넣어서 수분을 주기로 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배즙을 더 넣었어야 했어요. 배즙 넣고 체에 한 번 내렸어요.한 주먹 꽉 줘어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았으니 성공이라고 생각했죠. 반 덜어서 냉동실에 넣고 나머지 반으로 설기떡을 만듭니다. 집에 있던 용안육과 잣, 호두를 준비해서 다져줍니다. 쌀가루에 소금과 설탕을 첨가하여 다시 한 번 체에 내려주고다져두었던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