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스프, 고양이는 없는 간단한 아침식사 몇 년 전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재밌게 본 기억이 나요. 제가 일본영화 카메모식당 같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 드라마의 같이 나오는 음식 보고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담한 작은 가게도 맘에 들고, 집으로 찾아 들어온 고양이의 이야기도 좋고, 나오는 빵과 스프는 물론 알바생까지 모두 맘에 들었어요. 그후 저도 가끔 아침에 빵과 스프를 먹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빵과 스프로 간단한 아침식사 먹은 이야기 적어볼거에요. 하지만 고양이는 없다는 점~ 아시죠. ^^ 위의 일본드라마 궁금하시면 제가 조금 적어놓은 글 구경해 보세요. 맛난 스프와 빵이 많습니다. ↓↓↓ 일본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냉동실..
걸음이 가벼워지는 빵쇼핑, 깜빠뉴와 치아바타 오늘은 최근 가본 빵집에 대한 이야기 적어봐요. 옆지기가 빵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간식으론 거의 빵을 먹는 편인데, 집 앞에 작은 빵집의 빵이 그나마 잘 맞아서 자주 사먹고 있습니다. 요즘 간식으로 빵을 먹을 때마다 어찌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지 역시 빵돌이구나 싶습니다. ^^ 전 빵보다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가끔 맛있는 빵집에 가서 마음에 드는 빵을 발견하면 그 빵을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오늘은 최근 몇 군데 빵집을 들려 사온 빵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저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 풀어봐요. 도곡동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왔어요. 빵들이 옆지기보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기뻤지요. 빵을 든 저의 걸음이 가벼워지..
코코아차 만들기 & 전주비빔빵 얼마만에 먹어보는 빵인지...오늘은 토요일~ 오랜만에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빵 먹기로 했어요.따뜻한 코코아차 한 잔과 시원한 쥬스도 준비하고 말이죠.맛나게 먹어 볼까요. 고고씽~ 빵은 각자 2개씩, 전주비빔빵이라고 하는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우선 코코아차 만들기집에 맛난 프랑스 발로나, 진한 맛이 일품이죠.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으면 코코아가 되지만,오늘은 따뜻한 물에 코코아 한티스픈 코코아차 만들어봅니다. 따뜻해야지 잘 녹아요. 비정제 설탕 한 티스픈과 피지에서 가져온 향이 진한 꿀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코코아가루가 무가당이라 이정도의 꿀과 설탕을 넣어도 쓰답니다.제가 달게 안 먹어서 그냥 먹지만, 조금 단맛을 느끼려면 훨씬 많이 넣으셔야 합니다. 이제 4가지 종..
아침식사 프렌치토스트 / 속이 불편할때 좋은 생강차4월의라라, 아침식사, 프렌치토스트, 크림스프, 생강차, 소화불량, 샐러드, 입맛없을때, 간식 요즘 열하일기를 읽고 있어요.더운 여름 열하까지의 긴 여정중에 속앓이를 하는 내용이 나와요.그때 속을 풀어주기 위해 연암 박지원 선생님이 마셨던 것이 생강차에요.추운 겨울뿐만 아니라 한 여름에 입맛 없다고 밥대신 간식과 찬음식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은데,이때 생강차가 속을 데워주고 속을 편하게 하는데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꿀에 재워놓은 대추와 생강들~속이 좀 불편할때 따끈하게 한 잔 타 마시면 속이 편해져요. 요즘 입맛 없다는 핑계로 간단한 간식들로 한끼 떼우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역시 그중 최고봉은 빵들이죠.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은 날은 배달된 포..
건강하고 맛난 집밥대신 다양하게 때운 한끼들 (배달피자 / 징거버거 / 500원짜리 빵) 주부들의 로망~ 남이 차려주는 음식~ 내가 차린 밥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다 맛나답니다. 어릴적 제가 반찬투정을 좀 했거든요. 일을 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엄마는 집밥을 항상 차려주셨는데 말이죠. 저 같은 딸 낳으면 저 같음 굶겼을 것 같아요. 주부 경력 14년이 넘어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어찌나 자주 찾아오는지, 그때마다 옆지기에게 눈치를 주네요. 그동안 그 옆지기가 눈치보며 대충 때웠던 한끼들을 올려보아요. 오늘은 저의 수다한자락 들어보실래요. ^^ 건강하고 맛나게 뽀대나게 집밥을 차려주기도 하지만, 가끔 이렇게 대충 뒹굴뒹굴하면서 피자를 배달시켜 먹어요. 맛나다는 못난이피자를 시켰어야했는데.....
남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나다!(주부들의 로망) 가끔 집에서 정말 요리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옆지기님이 물어봅니다. '어떤 게 제일 맛있어?'전 '남이 해준 건 다 맛있어.'이 마음 동감하시는 주부들 많으실 겁니다.최근 그 날이 와서 몇 번 저질렀던 밖에서 먹은 음식들이네요. 마트 간 김에 맛나 보이는 걸로 집어 온 빵입니다.집에 오니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 저녁 차리기 너무 싫더라고요. 간식으로 먹을려고 사온 빵들을 모두 풀고 저녁 대신 하기로 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마늘바게트랑 크랜베리가 들어간...옆지기님은 두유, 전 포도봉봉~살찌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요. 이건 옆지기님이 고른 옥수수빵~ 맛 없어요.역시 파는 빵은 너무 달고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해요. 차라리 찬밥에 물 말아먹을걸 하고 후회했네..
햄에 붙어있던 사은품 목우촌 소세지로 만든 소세지빵 5분만 덜 구울걸, 색이 진하다. 그래도 맛은 굿! 오랜만의 빵이라, 신랑 반응은 최고! 강황가루를 넣은 빵은 부드럽고 소세지의 잡내도 잡아주었다. 아이패드의 커다란 장점은 만화를 보는 것! 오늘도 만화삼매경이다. 고교시절에 본 황미나 만화에 푸욱 빠지다. 아이패드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