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차 만들기 & 전주비빔빵
- 일상
- 2016. 3. 19.
코코아차 만들기 & 전주비빔빵
얼마만에 먹어보는 빵인지...
오늘은 토요일~ 오랜만에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빵 먹기로 했어요.
따뜻한 코코아차 한 잔과 시원한 쥬스도 준비하고 말이죠.
맛나게 먹어 볼까요. 고고씽~
빵은 각자 2개씩, 전주비빔빵이라고 하는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우선 코코아차 만들기
집에 맛난 프랑스 발로나, 진한 맛이 일품이죠.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으면 코코아가 되지만,
오늘은 따뜻한 물에 코코아 한티스픈 코코아차 만들어봅니다.
따뜻해야지 잘 녹아요.
비정제 설탕 한 티스픈과
피지에서 가져온 향이 진한 꿀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코코아가루가 무가당이라 이정도의 꿀과 설탕을 넣어도 쓰답니다.
제가 달게 안 먹어서 그냥 먹지만, 조금 단맛을 느끼려면 훨씬 많이 넣으셔야 합니다.
이제 4가지 종류의 전주비빔빵을 먹어볼까요.
생크림모카번~ 생크림이 그득~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에서 녹아요.
호두단팥빵~ 팥소를 직접 만든다더니...
큼직한 통팥이 씹히면서(통팥이 좀 딱딱하지만) 달지 않고 맛있어요.
크림치즈가 듬뿍~ 크림치즈의 맛과 향이 진하고 풍부해요.
비빔빵, 이런 빵은 처음 봤어요.
비빔밥재료로 속을 만들었다는데, 꼭 만두 같지만, 만두와는 다르게 맛있네요.
전주비빔빵~ 빵도 부드럽고 꽉 채운 속으로 정성이 느껴집니다.
우리밀 100%, 국내산 수제팥, 순수 무염버터~
사실 이런 곳 찾기 힘들죠. 생협에서 만든 빵 말고는 이런 빵 찾기 힘들어요.
더욱 이곳은 노인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위해 만든 사회적기업 우리밀 전문 전주빵,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직접 만드신 빵이라니 놀랍습니다.
전주비빔빵 천년누리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567-9 / 063-227-4883(010-2214-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