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국을 이용한 초간단 수제비 만들기

재첩국을 이용한 초간단 수제비 만들기

재첩국을 이용한 초간단 수제비 만들기


요즘 매일 블로그에 덥다는 이야기를 적는 것 같아요.

뭐, 뉴스보니 이번 더위가 세계적인 기록도 갈아치운 모양이더라고요.

이런 날 안 먹고 살 수 없으니 오늘도 음식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날도 더운데, 공기까지 안 좋으니 창문을 열 수가 없어요.

에어컨 켜도 얼마 가지 않으니 되도록 불 요리 하지 않으려 하거든요.

최근 간단하게 끓였지만, 맛있었던 수제비 알려드려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수제비 만들기 초간단요리라 할만큼 편해서

더운 요즘같은 때에 넘 편하고 좋아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한살림에서 파는 재첩국과 헬로네이처에서 산 감자수제비에요.

육수 따로 낼 필요없이 채첩국으로 수제비 끓이면 정말 맛있고 간편하답니다.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이번 건 감자수제비인데, 

한살림에서 나온 일반 우리밀 수제비는 얇고 식감도 더 맛있어요.

전 우리밀로 만든 수제비 자주 사요.

각종 찌개에 넣어 먹으면 맛있고, 스파게티 대신 수제비 넣어도 맛있고,

떡볶이에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재첩국은 전날 냉장실로 옮겨놓았어요.

언채로 냄비에 넣어서 만들지 마세요. 국물의 소실이 크답니다.

조그만한 재첩들이 귀엽고, 국물은 시원합니다.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재첩국 국물에 감자수제비를 넣어주세요.

초간단요리 같은 필이 오시죠.

수제비 만들기 이리하면 간단해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거품도 거둬내고 부재료도 넣어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팽이버섯도 넣고, 대파도 넣고, 

재첩국의 간이 되어 있어도 수제비를 넣었으니 최종 간은 다시 보세요.

전 소금 대신 액젓을 주로 사용해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수제비 딱 2인분 나와요.

완전 더운 여름에 뜨겁게 호호 불면서 수제비 먹는데, 땀이 한바가지 나와요.

하지만 속이 뜨거워지는 것이 확 풀리는 뭔가가 있네요.

요즘 계속 찬것만 먹어서 그런 가 봐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수제비는 쫀득쫀득 맛있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옆지기 와~ 정말 맛있다 소리가 나오네요.

그럼, 성공~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열무김치랑 부추김치 완전 새콤하게 익었는데,

수제비와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새콤한 부추김치와 먹고,


수제비_재첩국_수제비만들기

열무김치와도 먹고, 완전 맛있는 수제비가 되겠습니다.


어때요?

따로 육수 낼 필요도 없고, 수제비 반죽할 필요도 없고, 참 편하죠.

감자수제비도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거라 완전 믿을만 하니 안심도 되지요.

맛난 재첩 간에 좋다고 해요.

이 더위에 지친 나의 간도 챙겨주고 말이죠.

함 도전해 보세요.

라면 끓일 수 있으면 이정도는 금방~ 하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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