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감자요리 감자그라탕 만들기
- 요리/면요리
- 2016. 8. 9.
제철감자요리 감자그라탕 만들기
수미감자 박스로 샀는데,
아직 조금 남아서 제철감자요리 뭐가 있나 고심하다가
감자그라탕을 만들기로 했어요.
별식으로 그라탕이나 피자, 라자냐 등 파스타는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철맞은 수미감자 넣어서 감자그라탕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우선 소금 넣어 감자를 삶고, 단백질로 시판 닭다짐육을 구워줍니다.
감자 대신 고구마나, 떡, 빵까지 다 변경이 가능해요.
그라탕은 종류가 여러가지니깐요.
전 집에 있는 재료 감자를 넣고 만들어본거에요.
이제 그라탕의 베이스가 될 옥수수스프를 만들어줍니다.
우선 마늘과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옥수수가루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옥수수 대신 밀가루로, 버터 대신 일반 오일로 변경 가능해요.
1:1:10(버터:밀가루:물) 이 비율만 지켜주시고, 전 여기에 채소를 같이 볶아준거에요.
물을 한꺼번에 붓지 말고, 나눠서 넣으면서 옥수수가루를 풀어주세요.
아~ 전 깜박한 냉장고 속 자투리 파프리카와 블랙올리브 남은 것도 넣어주었어요.
삶아 놓은 감자를 오븐용기에 넣고,
완전 으깨서 넣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하지만 전 대충 조각내어 넣었는데, 막상 맛보니...
감자의 양이 좀 줄이고, 좀더 작은 사이즈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감자위에 단백질로 닭볼을 넣고,
옥수수스프 만들어 놓은 것을 다 부어주세요.
감자의 양을 좀 줄였어야 했는데, 오븐용기에 내용물이 너무 많긴 해요.
피자치즈를 올리고,
윗쪽에 빵가루를 올려줍니다.
되도록 꼼꼼하게 다 덮어주세요.
이대로 오븐에서 치즈가 다 녹을 정도만 돌려주세요.
이미 안쪽 내용은 다 익은 상태라~
치즈가 녹을 정도만 하면 되니 전자렌지도 가능하고 찜기에서도 가능해요.
전 180도 오븐에서 15분 정도 돌린 것 같아요.
치즈가 다 녹은 상태~ 감자그라탕이 완성되었어요.
오븐마다 불의 새기가 달라서 저희집은 항상 오른부분이 문제더라고요.
이제 제철감자가 가득 들어간 감자요리, 감자그라탕을 먹어볼 차례랍니다.
홈메이드 감자그라탕~ 속이 참 편한 별식이에요.
영양도 좋고, 속도 편한 감자그라탕 식구들에게 인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뜨거우니~ 조심조심~~
그라탕은 왠지 부드러워야 될 것 같은데, 감자를 으깰 것 그랬어요.
먹다보면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어요.
감자가 들어가서 더 그런가 봐요.
감자그라탕 한끼 식사로 좋아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속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집에 감자 많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