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지하게 덥다. 체력보충을 위해 차린 저녁식사. 나름 정성에 감동한 우리신랑 행복해하다.
여름철 입맛을 되살린다! 오늘의 점심은 시원한 동치미와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라자냐!
야채를 좋아하는 우리집 콩나물, 양상추,파프리카, 적채 등 야채가 듬뿍 ! 초고추장에 유자청을 넣으니 맛이 환상이다.
꿈속에서 보던 것보다는 모든 것이 너무나 작았다. 아마 꿈속에서의 나는 어린시절의 모습이었나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 내 안에 어린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다.
집에서 손수 두부를 만들어 보았다. 염촛물은 식초로 대신해서 만들었는데 그 맛이 너무나 고소하고 정말 환상이다. 그러나 콩의 양에 비하면 두부가 너무나 양이 적다. 두부보다는 엄청난 양이 나오는 비지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가끔 만들어 먹을만 합니다.
동네 야산을 오르다 산으로 올라가는 아늑한 길 저 멀리 한강이 보이고 내가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파주신도시가 들어선다고 하니 저곳에 많은 아파트가 생기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