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스틱 만들기 / 담백한 페슈츄리 만들기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밀가루 먹고 싶어지더라고요.여러분도 그러신가요?오늘처럼 날이 흐리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몸이 좀 무겁고 하루종일 움직이기도 싫고 그럽니다.이런 날은 남이 해준 밥 먹으면서 하루 종일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오늘 들고온 것은 얼마전 만든 치즈스틱 이랍니다.냉동실에 남아 있던 버터를 써버리기에는 페슈츄리만한 것이 없어요. 페슈츄리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좀 피곤하지만,맛이 있으니 귀찮은 것도 손 많이 가는 것도 봐 줄만 하답니다.^^ 집에서 만든 달지 않은 딸기잼을 발라서 먹다보면 금방 사라집니다.다이어트 하겠다는 맘은 모두 사라져 버린거죠. 볼에 중력분(300g)에 소금(1/8t)를 넣어주고, 버터..
피자알볼로 이탈리안통감자골드피자 / 이마트 냉동손질가자미 입맛없는 김에 옆구리 찔러서 피자 시켜먹었어요. '엄마가 해준 집밥같은 피자'라고 옆지기 구슬려서 피자한판 얻어 먹었답니다. 나에게도 엄마가 해준 음식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어필했죠.^^ 오케이 떨어지자마자 맘 바뀌기전에 바로 주문넣고, 피자 배달은 빨라요. 쿠폰대신 흑미브래드도 시키고, 길고 뭔가 할말 많은 손은 울 옆지기 손이에요.흑미브래드 갈릭디핑소스인가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이번 피자는 이탈리아통감자골드피자~ 맛은 그닥~ 단호박골드가 더 맛나네요. 엄마가 24000원이나 받으면서 썩 맛나게 못 만든것 같은 아쉬운 피자~ 둘마트에서 산 미국산 냉동 손질가자미랍니다.큰 걸로 달라고 했더니 제법 크네요. 이맘때쯤 하지감자 나오면 그 맛난 감자..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 향긋한 향에 입맛이 절로 도는 돌미나리무침 요즘 계속 입맛 없다고 투덜대고 있어요.요리하기 싫다고 불앞이 덥다고 계속 징징대고 있답니다. 배달된 한살림 물품들입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지요. 향긋한 미나리를 새콤달콤하게 무치니 입맛을 확 살아나네요.오늘은 돌미나리무침을 적어보아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한다네요. 미나리는 비타민A와 칼륨·칼슘이 풍부하고, 피도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미나리는 좀억세 보이네요. 줄기도 그렇고... 한살림 미나리 항상 연해서 좋았는데 말이죠. 억세 보이는 줄기는 먼저 데쳐야 겠어요. 잎부분이랑 따로 분리해서 준비해둡니다. 억세 보이는 줄기부터 넣고 20초 지난 후 잎부분을 넣었어요.데친 후 찬물에 빨리 씻..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 옥수수스프 / 스프 만들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불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집니다.그리고 왜이리 입맛도 없는지요.아침식사가 제일 입맛없어요. 저만 그런가요.최근 입맛없어서 아침 먹기 싫을때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 만들어본 스프랍니다.만들기도 간단하니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호박고구마 한참 쌀때 말려놓은 거랍니다.이런 말린 재료들을 부드러운 스프에 넣으면 식감이 재밌어져요. 옆지기가 옥수수광팬이라 옥수수스프 만들었어요.파프리카와 말린 고구마를 넣어주었답니다.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따로 쓰지 않겠어요.그래도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해주시고요. 맛있는 크림스프(화이트루) 만들기 / 스프만들기 전 치즈 특히 체다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나 옆지기는 체다치즈 좋아해서 한 장 얹었어요.스..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 긴 연휴 방콕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 이웃님들 연휴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공기도 괜찮고 날도 화창하고 여행가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전 긴 연휴에도 방콕 중인 삐뚤어지고 싶은 주부랍니다.ㅠㅠ눈치보던 옆지기~ 삐뚤어지기전에 치킨으로 달래주네요.오랜만에 배달치킨입니다.날도 더운데 집에서 직접 안 만들고 배달하니 얼마나 편하지요.기쁨의 함성을 날리고 싶지만, 어색하게 씩 웃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 만들었어요.어느 웹툰작가님의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구경하실 분~ 아래 참고하시고요. ^^ '수상한 그녀들의 밥상'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넘 간단하니 좋네요. 마요네즈 듬뿍 얹은 치킨마요덮밥~ 칼로리 압박이네요. 우선 연휴기간에 삐뚤어질뻔 ..
부추전 황금레시피대로 만들기 / 부추전 만드는 법 며칠전 한살림에서 부추가 왔어요.얼마나 질기고 억세보이던지 무쳐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었답니다.이런 부추는 부추김치를 만들어도 부추무침을 만들어도 질긴건 대책이 없더라고요.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살림표 억센부추 한다발 황금레시피대로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준비하고, 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과 밀가루를 1:1 넣었습니다. 새우가루과 표고가루도 첨가해 넣어 부추전 반죽 완성~ 한장 한장 붙여주면 됩니다.가장자리가 익고 위쪽에 기포가 좀 생기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이번에는 옆에 앉아서 차분하게 구웠더니 탄게 없네요. 부추전 구우면서 바로 옆에 앉아서 단호박씨..
한살림에서 여름이불 구입 / 천연염색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이불추천 결혼할 때 장만한 여름이불~ 돌려가며 십년을 넘겨 사용하다가작년에 인견이불을 사고, 올해는 한살림에서 여름이불을 장만했습니다.생협 여름이불 시원하다고 엄마들의 소문을 나름 들었던 터라 의심않고 샀는데,정말 시원하고 붙지도 않고 차라리 인견보다 더 좋네요.천연염색한 것이라 색도 자연스럽게 아름답고, 특유의 화학적인 냄새도 나지 않고,시원하고 피부의 감촉까지 좋은 완전 제가 사랑하는 여름이불이 되었네요. 와플모양으로 생긴 시원한 여름이불이랍니다. 한살림에서 보내온 여름이불 3박스~침대매트에 깔 와플홑이불 2장과 위에 덮을 홑이불 1장을 구입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한살림 광고지와 함께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천연염색이라서 색이 자연스럽게 아..